증거의 찬양
1. 바락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한 증언이기도 합니다
역대하 20장의 일을 아지곧 기억하시라라 믿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이 군대 앞에 찬양하는 사람들을 세워 "야다" 찬양을 부르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모압과 암몬 연합군이 갑자기 서로 싸워 자멸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한 골짜기에 모여서 주님의 엄청난 축복에 감사하며 송축했습니다
그래서 그 골짜기의 이름이 브라가(berakah:"바락"의 명사형) 골짜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베라카)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며 송축(베라카) 했기 때문입니다
2. 송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그 나라의 부요함이 증거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며 드리는 "송축"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헤와 복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떄 그렇게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 능력과 지혜, 그 나라의 풍요로움과 영화로움이 드러나게 되고 하나님께서 높임받게 됩니다
3. 송축은 좋은 상황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욥이 그 좋은 예입니다
욥은 동방 최대의 거부로서 하나님이 칭찬하실 만큼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아루 동안 모든 재산과 자녀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 기막힌 일을 당한 욥이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찬송(바락)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어리석은 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환난이 그것으로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온 몸에 종기가 나서 재 속에 앉아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욥의 아내의 말 중 "욕하고"는 원문에 "바락"으로 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찬송(바락)이나 하다가 죽으라"고 비꼬아 말한 것입니다
환난을 당했을 떄 자칫하면 우리는 낙심하여 자포자기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하는 위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때 우리는 그 동안 축복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환난 너머 하나님의 권세와 계획을 바라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