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외침
1. 찬양은 소리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물론 찬양은 글로도, 또 다른 방법으로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찬양의 표현은 이미 배웠듯이 아주 다양합니다
그러나 여러 방법 중 행심적인 것은 아무래도 소리입니다
그것이 입술의 고백이든,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든, 노래나 악기 연주든 말입니다
특히 찬양에 빠질 수 없는 정서인 "기쁨"을 표현하기에 적격인 것은 바로 이 소리인 것 같습니다
2. 너무 기쁠 때 우리는 큰 소리를 내게 됩니다
찬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일어나는 감격, 하나님이 함꼐 하신다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 때문에 그것을 기뻐할 때 우리는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그의 성품과 하신 일을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레위기의 "소리 지르며"와 이사야서의 "부르라" 및 시편의 "즐거이 외칠지어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라난"(ranan)인데, 그 기본적인 뜻은 "기뻐 외치다"입니다
사무엘상의 "소리지르며", 시편 66편의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그리고 81편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루아"(rua')이고, 그 기본적인 뜻은 "소리치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