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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1~12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Johnangel 2023. 2. 25. 23:34

요한복음 14:1~12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6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8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9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10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11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예수님께 대한 유대 교권주의자들의 적개심이 점차 증가한 갈리리 사역 후반기에 갈릴리와 베레아 지역을 할당하여 다스리던 분봉와 헤롯 안디바가 세례요한을 처형시켰던 후에 갈릴리에서 말씀을 전파하시고 이적들을 행하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과거 세례 요한의 사역과 유사한 사역을 행하시던 예수님을 죽은 세례 요한의 영이 예수 안에 들어가 그와 같은 권능을 행하게 한다고 말하였는데 전에 헤롯 안디바가 로마로 가던 도중 그의 동생 빌립 1세의 집에 들려 그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불륜을 저질렀던 일에 대해 세례요한이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고 이에 헤롯 안디바가 세례요한을 투옥시켰는데 이는 세례요한이 헤롯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그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하고 책망하며 헤롯 안디바가 정당한 이유없이 그의 아내를 버리고 형제의 아내를 취하는 간음죄와 근친상간의 죄를 범하였다고 폭로하였으며 이에 헤롯 안디바가 자신의 비윤리성을 지적하며 정치적 입지를 위협하는 세례 요한을 죽이려 하였으나 백성들이 세례요한이 유대 지도자들과 율법주의자들의 죄를 책망하고 로마를 등에 없고 민중들을 탄압한 헤롯 가문을 비판하고 예수님 또한 그를 칭찬하므로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그를 참 선지자로 여겼으며 헤롯이 세례 요한을 감금한 일로 온 민중들의 시선이 세례요한에게 주목되어 있으므로 어떻게 하지 못하고 있다가 헤롯 안디바 자신의 생일날 헤로디아가 전 남편 빌립 1세 사이에서 낳은 딸인 살로메가 잔치석상에서 관능적인 춤을 추며 헤롯 안디바를 즐겁게 하자 헤롯이 살로메의 관능적인 춤에 도취되어 자신이 이행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취소할 수도 없는 약속을 하면서 살로메가 무엇이든지 달라는데로 다 주겠다고 하자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을 죽이고자 하는 그녀의 어머니 헤로디아의 음모 가운데 사주를 받아 세례 요한의 머리를 베어 소반에 담아 자신에게 갖다 달라고 요구하자 세례요한이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임을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하고 싶어했고 세례요한을 죽일 경우 그를 정신적인 지주로 여겼던 백성들의 민란을 야기시킬 것을 우려해 고민하다 헤롯 안디바 자신이 맹세한 것과 또 그 자리에 함께 한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 즉, 헤롯의 맹세의 증인들의 눈초리와 표정을 두려워 하여 세례 요한의 참수를 명령하였고 이에 사람을 보내어 옥에 있는 세례요한의 머리를 베어 소반에 가져오자 살로메가 그의 어머니 헤로디아에게 가져다 주었고 이에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세례요한의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였고 이 사실을 예수님께 보고하였음을 보며, 세상의 죄악됨과 불의함을 보면서 그것들과 타협하며 익숙하게 야합하는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은 신앙의 모습을 떨쳐 버리고 참된 진리를 선포하시기 위해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어 어떠한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좁고 험한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여 걸으며 달콤한 세상의 향락과 방탕에 유혹되어 돌이킬 수 없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항상 거룩함을 지키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