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티베트와 김인강

Johnangel 2023. 3. 15. 13:35

티베트와 김인강

티베트(Tibet)는 중앙아시아에 있는 평균 고도가 약 4,900m인 고원지역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이어서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립니다. 

티베트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8,848미터 네팔과 경계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백두산 2,744m, 한라산이 1,947m 이니까 티베트 꽤 높죠? 

이곳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일단 바구니에 넣어 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울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울기 시작해야 그때 비로소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인정합니다. 

산소가 부족하고 기압이 낮기 때문에 태어나면서 부터 폐를 발달시키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울어 줘야 폐가 튼튼해집니다. 

두 살 때 소아마비를 알았지만 가난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고 가난, 차별과 절망속에서 앉은뱅이로 살았던 김인강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에도 어머니의 눈물, 김인강 청년의 눈물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보다 더 노력해야 했던 삶이었습니다. 

울며 꿈을 다지고, 장애, 가난의 한계를 극복해 냅니다.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입학하고 미국 버클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카이스트와 서울대 교수를 거쳐 고등과학원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쁨공식" 이란 책을 펴냈습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편 30:11).

울 일이 많습니다.

회개하면서도 울고, 일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웁니다.

외로워서도 울고, 아파서, 슬퍼서도 웁니다.

울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생의 무게, 한계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시고, 슬픔이 춤이 되게 하시는 “기쁨 공식" 경험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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