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질문과 대답

Johnangel 2023. 3. 16. 18:07

질문과 대답

“엄마 포도는 왜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기린은 왜 목이 길어요?”, 

“왜 밤이 되면 자야돼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한번쯤은 했던 질문입니다. 

아이들은 호기심 덩어리입니다. 

물어볼 때 마다 “그냥 먹기나 해!” 라든지? 

“하나님이 목을 길게 만드셨어! 더 궁금한건 책읽어!” 라든지? 

“너 놀고싶어서 물어보는거 아냐?” 하고 핀잔을 주면서 대답하지는 않으셨죠?

호기심이 한참 많을 때 엄마 아빠가 친절하게 대화를 해 주면 친밀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지식이 빠르게 쌓여갑니다. 

친밀한 대화는 책을 읽는 것만큼 지혜와 지식이 빠르게 확장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기심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지며 심오한 뜻을 알아갑니다. 

질문을 하는 아이나 대답하는 부모님이나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흥미진진합니다. 

물어봤을 때 정성을 다해 대답해 주는 마음이 바로 사랑입니다. 

애정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아  29:12~13).

물어보면 대답해 주십니다.

기도하면 응답해 주십니다.

포로가 되었으니 희망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고 또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징계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는 말씀이죠?

하나님께서 나타나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애정을 갖고 함께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과 함께하면 힘이 생깁니다. 

평탄한 길을 가면 좋겠지만, 가시밭 길을 가면서도 하나님과 함께 기쁨으로 가는 길은 지루할 틈 없는 박진감 넘치는 영화같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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