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하는 것

아는 것과 하는 것

배움은 참 즐겁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은 내 자신을 성장시키고 활력을 주며 기쁨이 있습니다.

요즘엔 찾아가서 배우지 않아도 알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은 영상으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길을 찾고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 보고, 책 읽는다고 삶이 바뀌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면이 무엇인지 발견해서 그 분야의 영상을 백번 천번 본다고 삶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이어트가 그렇죠? 

몸에 좋은 음식, 습관, 운동방법을 배울 수는 있지만, 몸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배우는 것은 몸으로 생각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연초에 다짐했던 식단조절, 운동습관에 대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면,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면, 그것은 몸으로 움직이며 생각해 온 결과 입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서 1장 22절 말씀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면 끝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오면서 내가 무엇을 할지 어떤 것을 실천할지 구체적으로 정하고 행동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장이 일어납니다.

말씀을 들여다 보고 실천하는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성장의 본질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작은 행동에 실어 나르며 열매를 얻는 복된 날, 즐거운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