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이야기

영광스런 주를 보라 (찬송가 33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Johnangel 2023. 4. 28. 23:23

영광스런 주를 보라 (찬송가 33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이 찬송을 작사한 토마스 켈리 목사는 아일랜드계 영국인이다.

처음에는 법학을 전공했으나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다.

 

당시 영국 교회는 너무나 교리에 얽매어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 갔다.

켈리는 개혁에 선봉이 되어 싸우다가 국교회에서 파면까지 당했지만, 물려받은 재산으로 고향에 가서 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하였다.

 

여러 나라 말을 하고 고전에 능통한 그는, 성경을 연구하여 책을 저술하고 50여년간 765편의 주옥과 같은 찬송시를 써서 발표하였다.

 

1847년 영국에 기근이 들어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할 때 그는 사재를 털어 빈민구호를 하여 널리 알려졌다.

 남편들은 양식이 없다고 걱정하는 아내에게「켈리 목사가 계시잖아, 곧 도와주실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그는 늘 가난한 자 곁에 있었다.

 

이 찬송은, 요한계시록 7장을 근거로 재림주로 오시는 어린양 예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노래다.

찬송 제목은「재림」이다.

 
작곡자 조지 스테빈스 미국의 작곡가로 부흥사 무디의 복음전도 팀에 들어가 함께 전세계에 순회 전도활동을 하며 찬송을 인도하여 복음전도사업에 헌신하였다.

많은 찬송가를 작곡한 그의 찬송은 우리 찬송가에도 9곡이나 채택되어있다.

 

찬송가 33장 영광스런 주를 보라

 

1. 영광스런 주를 보라

고난 받은 그 모습

승리하고 오실때에

만민 경배하리라

 

(후렴) 왕의 왕이 되신 주께

면류관을 드리세

왕의 왕이 되신 주께

면류관을 드리세 (아멘)

 

2. 보좌위에 계신 주께

면류관을 드리세

천군천사 소리 높여

주를 찬송하도다

 

3. 죄인들이 조롱하며

가시관을 씌웠네

성도들과 천사들은

주의 이름 높이네

 

4. 만민들의 찬송소리

하늘 높이 퍼진다

하늘 보좌 바라보니

기쁨 한량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