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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락과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

Johnangel 2023. 5. 2. 22:28

귤락과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


귤을 먹다 보면 껍데기와 과육 사이에 하얀 실이 있지요? 

이것을 '귤락'이라고도 하고 '알베도'라고 하기도 합니다. 

귤락은 섬유질로 되어있는데요? 

보기도 그렇고 식감도 별로 좋지 않아서 깔끔하게 떼어내고 먹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다 드시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하죠? 

귤락에는 ‘헤스피리딘’이라는 화학물질이 풍부한데, 헤스페리딘은 혈관의 탄력과 밀도를 유지해주고 모세혈관 파열을 예방해 줍니다. 

고혈압 환자나 당뇨병 환자, 혈관이 약한 고령자에게는 더 좋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때에 맞는 과일, 때에 맞는 태양빛, 때에 맞는 바람과 비와 온도를 허락해주십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달콤함만 먹고 싶은데 때론 몸에 좋은 것을 먹어야 합니다. 

씁쓸함도 같이 먹어야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다 알 수 없지만,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소통하게 해주고 혈관의 탄력과 밀도를 유지해 주는 것 까지도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섬세한 사랑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구원하여주신 크신 사랑 놀랍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의 세밀한 곳 세심한 곳 까지 하나님께서는 관심이 있습니다. 

이사야 41장 14절 말씀입니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개인도 부르시고 무리도 부르십니다.

수많은 백성들 중에 미약하고 연약한 한사람 한사람까지도 도우시겠다는 말씀 같습니다.

구원도 베풀어주셨지만, 전쟁같은 우리들의 삶에도 하나님은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넌 내가 필요해, 내가 도울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