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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 리코크와 present(현재, 선물)

Johnangel 2023. 4. 30. 23:57

문학가 리코크와 present(현재, 선물)

캐나다의 ‘리코크’라는 문학가가 ‘오늘’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은 이상하다. 어린아이는 “내가 큰 아이가 되면.” 큰 아이는 “내가 성인이 되면.”이라고 말한다. 성인이 되어서는  “내가 결혼을 하면.”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결혼한 후에는 또 “내가 은퇴하면.”이라고 말한다. 마침내 은퇴했다.

그런데 그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찬바람만이 불고 있다. 모든 것은 이미 지나가 버리고 말았다

결국 후회만 남는 것이다.” 라고요.

그때를 기다리고 오늘을 지나 보내면 “뭐를 좀 할껄" 후회만 남습니다. 

‘Present’ 라는 영어 단어가 ‘현재’라는 뜻과 ‘선물’이란 뜻이 같이 있는 것도 이유가 있을거에요?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이번 행사만 지나면', ‘내가 하던것 요것만 잘 지나면' 역시 “껄"만 남게 될 거에요? 

지금 이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과 같은 하루입니다. 

시편 39편 7절 말씀입니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알게 해달라고 하면서 인생이 한뼘 길이만큼 되는 짧은 날임을 깨닫게 됩니다.

허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바로 나의 소망이 오직 주께 있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붙잡지 않으면 허무함을 붙잡습니다. 

지나가는 바람을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돌에 맞아 죽을 줄을 알면서도 예수님의 옷자락 끝을 잡은 혈루증 여인처럼 우리는 오늘! 지금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인생을 붙잡는 것입니다. 

오늘 지금 이순간이 예수님을 붙잡는 최고의 기회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