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파트와 화음

Johnangel 2023. 5. 11. 17:51

파트와 화음

코로나가 약화되면서 큰 행사들이 여기 저기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과 주일 저녁에 큰 찬양집회 행사에 많은 관객과 출연자, 또 스텝들이 함께했습니다.

두 행사 모두 많은 분들과 함께 멋진 무대가 연출됐습니다. 

코로나 속에서도 변함없는 열정과 끈기로 연습해 온 결실의 무대였고 각자의 순서를 맡아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들의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양은 다르지만 또 다른 찬양을 부르신 분들이 있습니다.

예배당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제복을 입고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안내위원부터 음향 조명, 영상, 카메라, 스포트 라이트, 식당봉사팀, 그리고 보이지 않게 무대를 진헹해준 형제 자매들입니다.

심지어 마지막 모든 행사를 마치고 차량 출차를 도와주시는 차량위원들 까지 한분 한분이 있습니다. 

정기연주회, 찬양축제 이 두 작품은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 위한 연합된 결실이었습니다. 

각자의 모습은 다르지만 모두가 찬양을 드린거에요. 

어떤 분은 목소리로, 반주로, 어떤 분은 요리로, 어떤 분은 주차봉으로 어떤 분은 인사로, 청소로, 각자가 맡은 달란트 대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분들이 서 계신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시편 117편 1절의 말씀입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소프라노, 알토, 메조, 테너 베이스, 합창에도 여러 파트가 나뉘어 있듯 한 개의 소리를 내지만 함께 모이면 화음이 됩니다.  

각 파트가 있고, 모양이 다르기에 더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이 완성됐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지으시고 입히시고 먹이시는 하나님, 그리고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각자의 있는 위치에서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리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