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과 절대적 신뢰

회복탄력성과 절대적 신뢰

2011년 “회복탄력성(Resilience, 위즈덤하우스)” 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회복탄력성이란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회복력 혹은 높이 되 튀어오르는 탄력성을 뜻한다.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라고요?

회복탄력성은 ‘행복’한 마음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적과 지식습득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실패와 좌절 속에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지만, 그 중에도 위대한 일을 이뤄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행복한 마음으로 말이죠?

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어떤 요소가 ‘회복탄력성’이라는 근육을 강하게 키워 자신의 환경을 뚫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하는 걸까요?

그것은 딱 ‘한 사람’의 전폭적인 신뢰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폭력가정, 이혼가정, 불우한 환경, 중에도 절대적 신뢰를 하는 선생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 

실패하고 욕을 먹고 들어와도 변함없이 격려해주고 안아주는 엄마가 있고,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저 그런 사람으로 살 뻔 했던 사람들이 ‘한 사람'의 전폭적인 지지, 변함없는 지지를 받으니 떨어졌던 깊이 보다 훨씬 더 높은 위치로 튀어올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주시는 ‘한 분’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이사야 49장 15절입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젖 먹이는 자녀, 아들 딸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혹 잊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한 순간도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절대적 신뢰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바닥보다 더 깊은 땅끝까지 떨어졌을 지라도 생명을 던져 건져 올리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날 절대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하는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