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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병거와 믿음

Johnangel 2023. 5. 24. 22:31

철병거와 믿음

사사기에 정복 전쟁이 나옵니다.

가나안 땅을 분배하여 정복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통해 승리를 얻게 됩니다. 

승리의 주권, 모든 주권이 오직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그 자체가 실패이고 패패 입니다. 

‘함께'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유다가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갈 때 정복하지 못한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철 병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정복하게 해 주셨는데 유다가 “철 병거” 때문에 정복을 못했다는 것은 모순이죠? 

‘하나님보다 철 병거가 더 강하다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승리의 요소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에 한가지가 더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뭘까요?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철병거'가 보입니다. 

심지어 곳곳마다 주민들이 철 병거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어'야 하는데 ‘철병거가 있을 것이라고 믿은'거에요. 

이를 보고 여호수아가 말합니다. 

여호수아서 17장 18절 말씀입니다.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찌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가나안 정복의 관건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의 발걸음을 떼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다 주시겠다고 하셨어도 믿음의 열쇠가 돌아가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으십니다.

기다리고 계십니다. 

철병거가 실제 눈에 보이더라도 이김은 여호와께 있음을 믿음으로 보고 발걸음을 옮기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