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새로움의 은총 (고린도후서 5:17-19)

Johnangel 2023. 5. 31. 23:44

새로움의 은총 (고린도후서 5:17-19)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축복받아야 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와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를 가장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이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이런 놀라운 조물주와 피조물,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로서 거룩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인간은 왜 사는지 모릅니다. 답이 없습니다.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누군지 모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고뇌와 방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이 땅에 보냄을 받아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가기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기 전에는 인간에게 새해가 와도 인간은 여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없고, 새로운 삶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로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를 이기고, 홍해를 건너고, 사건과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고, 광야를 통과하고, 반석에서 물을 마시며,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따라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능력의 책이요, 구원의 책이요, 기적의 책입니다.

성경은 죽은 사람을 살리고, 안 되는 것을 되게 하고, 못 쓸 것을 쓰게 하는 능력의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전부가 보장이요, 약속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New Testment. 즉 새로운 약속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믿으라 그러면 구원해 준다”

“나를 믿으면 천국에 가게 한다. 영생을 얻는다. 부활 한다”

뿐만 아니라 민족에 대한 약속, 인류의 미래에 대한 약속, 개인에 대한 약속입니다.

“너 행복하기를 원하느냐, 이렇게 살면 행복해 진다”

“너 잘 살기를 원하느냐, 이렇게 살면 잘 산다”

“너 주일날 내게로 와서 예배를 드려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복을 주리라” 이렇게 성경은 우리의 삶을 전부 보장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가 다 변합니다.

어제 읽었던 말씀이 오늘에 맞지 않고, 어제의 교과서가 오늘의 교과서로 바뀌어 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세 때 기록한 것이지만, 오늘의 미국 대통령은 “이대로 나라의 정치를 하겠다”고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선서합니다.

그렇습니다.

미국의 모든 초등·중·고등학교 대학에서 이대로 살으라고 가르칩니다.

유대인들은 이 성경을 가지고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졸업할 때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경을 가르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오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과거와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는 현대를 가리켜서 정보화시대라고 하지만 30년, 40년 이후에는 어떤 새로운 시대가 올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경배하고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백년이 지나고 천년이 지날지라도 여러분의 이름과 여러분의 발걸음과 여러분의 생애가 새벽별 같이 빛날 줄 믿습니다.

공자 맹자의 사서삼경은 지식이요. 교훈이요. 도덕이요. 철학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우리를 구하려고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주신 분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을 짊어지시고 우리 앞서 가시면서 오늘도 우리에게 “내게로 오라, 나를 따라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그렇습니다.

예수는 따라가는 것입니다.

부모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이 세상의 어떤 책이나 어떤 사상이나 어떤 힘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내가 외로울 때 그는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내가 시험들 때 시험에서 건져 주시고, 마음이 불안할 때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물질이 어려울 때 물질을 주시고, 양식이 없을 때 양식을 주시고, 불행할 때 주님은 오셔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내 친구가 되어 주시고, 모두가 떠날 때도 주님은 떠나지 않고 나와 늘 함께 하십니다.

주님은 살아있는 하나의 인격이요, 나의 좋은 친구인 줄 믿습니다.

기독교는 안 되는 사람을 되게 하는 것이며, 죽는 사람 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쓸모없는 백세가 된 노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노인을 만나서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게 하고, 거기에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아들 낳을 수 없는 사람에게 아들을 낳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언제나 역전시키는 분이십니다.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서 감옥에 들어갔지만, 거기에서 그를 전 애굽을 이끄는 사람으로 역전시키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하여 가족도 살리고 전 애굽을 살리셨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100%가 역전입니다.

바로가 무서워서 도망쳤던 한 청년 모세가 나중에는 지팡이 하나만 잡고 애굽에 다시 돌아와 천하를 움직이던 바로를 쩔절매게 하고, 그의 쇠사슬에 매어있던 이스라엘 백성 200만명을 이끌어냅니다.

목동인 다윗을 역전시켜 나라를 살리고,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건져내어 바벨론제국의 총리가 되고, 쓸모없는 기생 라합을 다윗 왕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창녀가 다윗 왕의 조상이 되고, 노인이 복의 근원이 되고, 팔려간 자가 총리가 되고, 베드로가 놀라운 사도가 되고, 삭개오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천한 자를 귀하게, 병든 자를 치료하고, 불행한 자를 행복하게 하고, 자식 이 없는 자에게 자식을 주고, 모든 길이 막힌 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누구도 차별할 수 없는 것이고, 누구도 낮추어 보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역사 하시면 어디에서 이런 놀라운 역전의 일이 일어날 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10년 이후에 우리 교회에 세계적인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요, 생명의 종교요,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하심이 없을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역사의 지배자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조각하는 조각가이십니다.

그의 손에 들어가면 쓸모없는 것도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 분은 큰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새해가 와도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새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요, 옷만 갈아입었을 뿐입니다.

의자를 바꾸고, 집을 바꾸고, 프로그램만 바꾸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해 아래는 이 세상에는 새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는 줄 믿습니다.

예수를 만나는 사람은 일용잡직이어도 좋고, 폐지를 모아 어렵게 생활하던 사람이도 상관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로 말미암아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를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그는 1841년까지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가 사랑했던 딸 “레오 폴린”이 아버지의 방탕한 삶을 견디다 못해 유서를 써 놓고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합니다.

유서 내용의 하나가 “하나님 아버지의 품안으로 속히 돌아오십시오.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 것입니까?”라는 것이었습니다.

빅토르 위고는 이 딸의 무덤에서 통한의 문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거듭난 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어집니다.

그는 정치에서 손을 떼고 파리를 떠나 시골로 들어가 놀라운 작품 활동을 시작합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빅토르 위고가 쓴 레미제라블, 노틀담의 꼽추, 리블라, 노틀담 파리, 빛과 그림자, 등등....몇 가지의 작품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는 예수를 믿고 거듭나서 새 사람이 된 다음에 한없는 자유와 평화를 경험합니다.

그가 늙어 이 땅의 생을 다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프랑스 국민들은 그를 존경하여 국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대통령의 장례식에서나 할 수 있는 국장을 빅토르 위고에게 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빅토르 위고에게 이런 존경과 행복이 어떻게 온 것입니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예수 믿으면 생각이 새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방향이 새로워져서 이전의 길과는 다른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뿌리라는 영화에 보는 것처럼 아프리카에 가서 수많은 사람을 잡아다가 팔아먹는 천하에 나쁜 짓만 하던 어떤 악질적인 사람이 예수를 영접하고 새 사람이 되어 신학교 들어가 목사가 됩니다.

그는 목사가 되었어도 목사 가운을 한 번도 입지 않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그 가운을 입을 수 있는가?”해서 그는 노예복을 입기도 하고, 선장의 옷을 입기도 하며 목회를 했습니다.

이 사람이 변화되어 지은 노래가 “Amazing Grace”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찬송을 부르면 얼마나 눈물이 나옵니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 혜 놀라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삶은 은총의 삶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만나시고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우리의 2012년은 이전의새해가 아닌 줄로 믿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삭개오는 국세청장입니다.

그는 돈이 많고, 지위가 높았지만, 늘 허전했고, 외로웠고, 쓸쓸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면서 그는 새 삶을 사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재산을 사분의 일로 나누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예수 믿기 전에는 더 있는 사람만 보이고, 권력있는 사람에게 잘보여서 더 잘살려고만 했지, 천국은 낮은 사람에게 있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아래에 있는 사람을 보는 눈은 안 열리고, 위에 있는 사람, 최고의 것, 위에 있는 작품들, 위에 있는 것만 찾게 되지, 아래를 향해 볼 줄 모르는 것입니다.

거듭난 우리가 어디를 찾아가야 합니까?

우리가 눈을 떠서 저 아래 가난한 사람, 불쌍한 사람들을 보는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삭개오는 주님을 향해 마음이 열려졌습니다.

새 사람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고백적인 신앙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입을 굳게 다물고, 마음을 굳게 닫고, 교회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받아주시옵소서”라는 진실한 고백과 함께 찬송과 함께 기도의 입술이 열려서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새 사람의 입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복음을 증거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며, 거룩한 일을 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성경에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과 기적을 경험하시고 누리시는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