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수잔 폴리스 슈츠의 “바로 나이게 하소서"

Johnangel 2023. 7. 7. 23:26

수잔 폴리스 슈츠의 “바로 나이게 하소서"

 

미국의 여류시인이며 삶의 기쁨과 사랑의 메시지로 전세계 5억명 이상의 독자들을 감동시킨 ‘수잔 폴리스 슈츠(1944~)’의 “바로 나이게 하소서"라는 시한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산길을 걷는 사람이 /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함께 꽃을 꺾는 사람이 /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 /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비밀스런 얘기를 나누는 사람이  / 바로 나이게 하소서
 슬픔에 젖은 그대가 의지하는 사람이 / 바로 나이게 하소서
 행복에 겨운 그대와 함께 미소 짓는 사람이 /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 바로 나이게 하소서”

늘 같이 있고 싶은 바로 그 사람이 내가 되게 해 달라는 시입니다.

밥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 좋은게 있을 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 기쁜 있이 있을 때 같이 기뻐해 주고, 비밀스러운 얘기를 할 때 믿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이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믿을 수 있쟎아요. 

사랑은 순수합니다. 순수해야 계속 갈 수 있습니다. 

순수함이 깨져버리면 그동안 사랑했던 모든 순간 까지도 무너지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영원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 8절 말씀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은 실패가 없습니다. 예언과 방언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성취됩니다.

끝이 나는 거죠?

지식이 출중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같이 변하거나 사라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함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아는 사람, 하나님의 순수한 사랑을 나타내는 사람이 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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