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임종령 통역사와 왕도

Johnangel 2023. 8. 13. 22:51

임종령 통역사와 왕도

대한민국 1호 동시통역사이며 32년간 활동하고 있는 임종령 통역사는 그의 책 “베테랑의 공부(콘텍트)”에서 ‘평소에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지?’ 자주 질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영어 잘 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세계 최정상 VIP의 동시통역을 담당하는 사람은 뭐라고 말할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조금만 공부하고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무조건 반복하고 연습하는 것이 최선이다. 어떤 공부든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하루 한시간 두시간,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어 계속 훈련을 하면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늘어날 것이다" 라고요.

지름길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떤 일을 하는 데에 마땅히 거쳐야 하는 왕도(王道)를 가야하는 것입니다.

왕도라는 말은 ‘어려운 일을 하기 위한 쉬운 방법’ 이라는 뜻도 있는데요?

쉬운 방법이어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네요. 

시편 119편 33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뜨거웠던 여름 사역이 종반을 향해 가고 있지요?

이 은혜를 간직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꾸준하고 우직하게 끝까지 붙잡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매일 하루 15분이면 1년에 5,475분입니다.

91시간이 넘습니다.

시간이 쌓이면 왕(王)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길(道)을 알 수 있습니다.

매일 젖어드는 말씀의 은혜가 머리에서 심령까지 닿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손과 발, 온 몸으로 하나님의 율례를 지켜가는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