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자유의 여신상과 자유

Johnangel 2023. 8. 8. 23:49

자유의 여신상과 자유

미국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도시이자 세계 경제, 문화, 패션의 중심지입니다.

매년 3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인데요 

단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는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정식 명칭은 '세계를 밝히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입니다. 

받침대에서 횃불까지 전체 길이는 93.5m이며 오른손에는 횃불을 들고 있고,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이 새겨진 돌판을 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준 선물입니다. 

당시 프랑스는 나폴레옹 3세의 독재 치하에 있었고, 자유에 대한 갈망이 컸습니다. 

그래서 ‘자유의 여신상’은 대서양 너머에 있는 유럽을 향해 있는데 특히, 프랑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독립 이념과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이 프랑스를 비롯해 전 유럽에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른손에 든 횃불은 왼손에 든 독립선언문의 의미를 전파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 말씀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 포로 된 사람들, 눈 먼 사람들, 눌린 사람들 그리고 슬픈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억압된 모든 것으로부터 풀어주고 싶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님이 임하시면 결박이 풀어집니다. 

성령은 바람같고 불 같다고 합니다. 

묶을 수가 없습니다. 

묶는 것을 태워버립니다. 

붙잡아 둘 수 없습니다. 

자유롭습니다. 

그런데 목적이 있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자유를 선언하고, 다시 보게 하며, 억눌린 자를 풀어주는 은총이 성령의 바람을 타로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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