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마티 바덴의 감사

Johnangel 2023. 7. 29. 10:59

마티 바덴의 감사

 

독일의 “마티 바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젊은 시절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돈이 없어 값싼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두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는 화가 나서 욕을 하면서 자기 신발을 훔쳐가도록 내버려두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때 친구 하나가 헌 신발을 빌려주며 오늘은 주일이니까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마지못해 교회에 간 마티는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사람 중에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찬송을 하고, 기도드릴 때에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마티 바덴은 두 다리가 없는데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그 사람을 보고 자신의 신앙을 생각하니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감사만 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의 삶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면서 사니까 얼굴이 밝아지고, 축복의 문이 열려서 훗날 독일의 재무장관이 되고, 독일에서 가장 존경받는 훌륭한 정치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에든지, 말에나 일에나 감사하면 복 받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