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도는 우리의 절대 사명(2) (고린도전서 9:16-17)
엡1:3절 이하에 보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받은 복을 가리켜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라고 했습니다.
그 복의 내용을 보면, 예수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예수를 믿어서 구원을 받았는가?”에 대한 비밀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신 백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택하신 백성들을 위해서 독생자를 보내주시고,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택하신 백성들의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택하신 백성들을 위해서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성령으로 인하여 예수를 믿게 되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신앙생활을 할 수 있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천국까지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영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고전12:3절에 보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고, 행1:8절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6:39절에 보면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가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이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은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빠짐없이 모두 다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계획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100% 그대로 이루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전도하여 예수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고전1:21절에 보면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자기 스스로는 하나님을 알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먼저 믿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그 전도를 받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때, 믿게 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영생을 주시기로 만세 전에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입니다.
그래서 행13:48절에 보면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전도를 할 때, 이렇게 성령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 속에 들어가 예수를 주로 믿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막16:15절에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믿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신 지상명령입니다.
따라서 복음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우리가 순종해야 하는 사명이요, 목숨 걸고 순종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그래서 딛1:1~3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 전도의 사명을 받았기 때문에 평생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다가 순교까지 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을까요?
1. 우리가 열심히 전도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신앙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도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시간을 내고, 바쁜 중에 수고하고, 양육하며, 열심히 주의 일을 하다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은 건강해질 줄 믿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전도하는 교회는 건강하고 성장을 합니다.
교회에 분쟁이 있고, 좋지 못한 소문난 교회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전도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에는 신경 쓰지 않고 큰소리만 치다보니 밤낮 교회가 시끄럽고, 부흥이 되지 않고, 병든 교회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자가 시집을 가서 자녀를 낳아 기르면, 그 아이들이 장성해서 일꾼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전도해서 예수 믿게 하고, 그 사람을 양육해서, 그가 우리처럼 주를 위해 사는 일꾼이 되게 만들어 구원의 열매가 반드시 생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평생 예수를 믿으면서도, 구원의 열매가 없다면 건강한 신자가 아닙니다. 그 사람은 병든 신자인 것입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예수 믿게 된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을 통해서 예수 믿고 집사나 장로가 된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우리를 통해서 구원의 열매가 있느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전도하지 않아서 구원의 열매가 없는 사람은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그러자 무화과나무는 뿌리까지 말라 죽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겉으로 보면,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예수 잘 믿는 것 같지만, 전도의 열매가 하나도 없는 것은 저주 받을 짓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보통으로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9:16절을 읽겠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복음 전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에 누구나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이지, 그것을 했다고 자랑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전도는 우리가 하기 싫어도 부득불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우리나라를 보면, 금방 망할 것 같이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우리나라가 아슬아슬한 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러나 위기를 당하면서도 망하지 않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점점 잘 되어서 지금은 G20 국가에 속하게 되었고, G20을 주최한 나라가 되기까지 높여주신 것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 때문이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열심히 전도하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성도들 덕분에 이 나라가 망하지 않고 이렇게 축복받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깨어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가 있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성도들이 있는 한 우리나라는 절대로 망하지 않을 줄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이 깨어 기도도 하지 않고, 전도도 하지 않아서, 예수 믿는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고, 교회에는 몇 사람 모여서 밤낮 분쟁이나 하고 나쁜 소문만 난다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를 얼마나 멸시하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가 빛을 잃어버리면, 이 나라에는 하나님의 재앙이 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도 지옥의 고통을 맛보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깨어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 하고, 또한 반드시 전도하고 선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지상에서도 천국을 맛보며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28:18~20절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우리가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고 행하도록 가르친다면 주님이 “우리와 끝까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체험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뿐 아니라 막10:29~30절에 보면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현세에서 백배의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밤낮 먹고 마시고 즐기며, 쓸데없는 일에 빠져 산다고 하면 물질의 축복을 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질 때문에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고, 타락하고 교만해진다면 오히려 더 불행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질의 복을 구해도 응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살면서 생명까지 바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무엇이 아까워서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말씀을 잘 깨닫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살면 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됩니까?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면서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4.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신 것은 장차 천국에서 우리에게 상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계2: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셨고, 계22:12절에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상 주신다는 것을 성경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받는 상은 일시적이지만, 천국에서 받는 상은 영원한 영광이 됩니다.
바울과 같이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순교한 사람이 천국에서 면류관을 쓰고 나타날 때, 모든 사람들이 바라보는 그 영광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옆에 있던 강도 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하지만 평생을 강도짓만 하다가 천국에 갔으니 천국에서도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겠습니까?
예수를 믿어도 전도도 하지 않고, 봉사도 하지 않고, 조그만한 수고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저 편하게 예수 믿다가 천국 가려는 분들은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아무런 상을 받지도 못하고, 영원히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기쁨과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자기 형제나 부모가 지옥에 가는 것을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믿는 자는 전도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에는 주님의 제자가 된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누가 주님의 제자입니까?
마16:24절을 읽겠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것이 제자 되는 길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데, 영혼 구원을 위해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어떤 고난이라도 지고 충성하는 사람이 제자인 것입니다.
고난은 안 받겠다는 것은 제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는 제자들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성전건축을 할 때도 주님을 위해 기꺼이 짐을 지려는 사람이 많아서 자원해서 드리는 예물로 성전건축을 마쳤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은 주님의 제자가 되길 축원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있는 힘을 다해서 은사를 따라 전도하고, 섬기고, 대접하고, 나누어서 지역 주민을 감동시켜 영향력 있게 복음을 전합시다.
이번 가을에 폭발적인 구원의 역사,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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