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대왕이란 누구인가?
헤롯 대왕 - 유아 학살을 자행한 잔인한 피의 대왕
1. 인적 사항
- 헤롯은 ‘영웅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 이두매인으로 헤롯 안티파터 2세(B.C.55-43년)의 둘째 아들이다
- 로마의 속국으로 있던 유대의 왕으로 재위(B.C.37-4년)했다
- 10명의 아내와 15명의 자녀를 두었고, 아들 아켈라오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2. 성품
-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자신의 처자식과, 베들레헴의 두 살 이하의 유아들을 무참히 죽인 것으로 보아 권력 욕이 강하고
잔인한 자이다
- 로마의 정권 변화에 능수 능란하게 대처하여 자신의 통치 기반을 확고히 한 것으로 보아 국제 정세에 밝고 처세술이 뛰어
난 자이다
- 이방인으로서 30년 동안이나 유대를 통치한 것으로 보아 조직력과 지도력을 갖춘 자이다
- 대규모 건축 사업을 왕궁과 요새, 예루살렘 성전 및 이방 신전 등을 건축한 것으로 보아 의욕적인 추진력을 갖춘 자이다
3. 생애
- 갈릴리 총독으로 부임하였으며 유대 왕으로 임명 받았다
- 예루살렘을 정복하였으며 유대 왕으로 군림하였다
-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왕궁과 요새와 이방 신전을 건축하였다
-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 소식을 듣고 2살 이하의 유아를 학살하였다
- 심한 악질로 죽었다
4. "헤롯 대왕"이 주는 교훈
-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온갖 권모와 술수, 또한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았던 헤롯 대왕의 영욕에 넘친 삶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슬픈 종말을 증거해 준다.
더욱이 그 역시 끊임없는 음모로 인해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마침내는 병으로 심히 앓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
는가!
이렇듯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권력은 절대 부패할 수밖에 없다(갈 6:8).
-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자 베들레헴 2살 이하된 유아들을 모조리 몰살시킨 헤롯의 학살사건은 인간의 욕망과
집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이는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를 넘어뜨리려는 사단의 흉악한 궤계와 미혹을 상징해 준다. 실로 사단은 이토록 무서운
욕망과 집착을 통해 성도에게 도전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러한 사단의 궤계를 대적하기 위해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
신갑주로 무장해야만 하는 것이다
- 유아 학살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방해하려는 헤롯을 통한 사단의 궤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
사적 계획은 계획하신 그대로 면밀히 이행되었다.
이는 사단의 궤계가 아무리 사악할지라도 반드시 하나님께서 승리하심을 증거 한다. 이에 마귀를 대적하고 싸워 이겨야
할 우리 성도들은 이 싸움의 승리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성취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보장되어 있음을 기억
하며 담대히 주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하겠다
'성경인물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롯 안디바는 누구인가? (1) | 2023.09.20 |
---|---|
마태는 누구인가? (1) | 2023.09.19 |
마리아는 누구인가? (0) | 2023.09.12 |
요셉은 누구인가? (0) | 2023.09.11 |
모르드개는 누구인가? (0) | 2023.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