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최고 경영자

믿음의 최고 경영자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터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라는 책에서 최고 경영진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중요한 조직에 있어 미래의 지도자를 발굴하고 개발하고 평하는 일은 그 조직의 최고자리에 앉은 사람이 시간과 관심을 완전히 투입해야 하는 필수적인 직무다.” 라고요. 

최고 경영자가 당장 회사를 경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를 이어갈 다음 경영자를 길러내는 일! 

반드시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시간과 관심을 완전히 투입할 만큼 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경영자라고 할지라도 다음 세대의 리더가 없다면 미래가 없죠?

피터드러커는 ‘리더가 어떻게 경영하는지 봐 온 직속 하부 조직' 중에 다음 리더가 탄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결정과 추진의 노하우를 배워온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속에도 믿을만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디모데전서 1장 2절 말씀입니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바울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 디모데’를 만납니다.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진 디모데를 지켜본 바 에베소교회의 목회자로 세웁니다. 바울이 가진 사도의 권위를 갖고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며 이 권위를 계승해 줍니다. 

오늘날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진리를 가르치며, 복음을 선포하고, 질병을 치유하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사도의 역할을 할 “믿음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믿음의 최고 경영자가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