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명왕성과 하나님의 바라보심

Johnangel 2023. 9. 20. 23:39

명왕성과 하나님의 바라보심

 

태양 주위를 도는 아홉개의 행성 뭔지 아시나요? 

학창시절 한창 외웠던 “수-금-지-화-목-토-천-해-명" 기억하시죠? 

수금부터 명왕성 까지 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에게 이 문제를 내면 명왕성이 빠져 있습니다. 

요즈음은 해성 까지 여덟개의 행성만 기억합니다. 

왜일까요? 

있던 행성이 갑자기 사라진걸까요?

2006년 8월 24일 체코 프라하에서 국제천문연맹(IAU)이 총회를 열고 명왕성이 더이상 행성이 아님을 전 세계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제 천문학자들이 계속되는 논란에 논란을 거쳐 위원들의 투표를 해서 결정한 사항이었습니다. 

정보와 사실이 생명인 과학자들이 투표를 해서 태양계의 행성으로 정할지 말지를 결정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죠? 

진짜인가 싶지만 사실이에요. 

지금은 ‘명왕성’ 이라는 이름만 기억하고 식별 번호 134340으로 불리고 있고, 영어이름 플루토(Pluto)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실제 존재하고 있습니다. 

발견하지 못한 행성이 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 말씀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있을 때도 운행하셨습니다.

떠돌아 다니신 것이 아니라 애정을 갖고 맴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창조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운행하고 계십니다.

설령 우리는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판단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지혜와 상관 없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십니다. 

혼란가운데도 희망을 만들어내십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가운데, 전쟁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리비아, 기근으로 절망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 곳곳에도,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신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스벨트와 그의 친구들  (2) 2023.09.22
쨍그랑 그리고 용서  (0) 2023.09.21
믿음의 최고 경영자  (0) 2023.09.19
부르심과 순종  (0) 2023.09.18
찬송 10계명  (0)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