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쇳대
‘쇳대’ 아세요?
저도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야 쇳대 찾아 와라” 하면 뭐가 연상되시나요?
‘쇳대박물관을 나와’ 라는 시에서 상징적으로 ‘쇳대’를 잘 표현했는데요?
어떤 뜻인지 한 번 생각해 보시겠어요?
“너를 기다렸지, 너는 오지 않았어, 철컥철컥 사방에서 소리가 났지, 너의 가슴에서도 철컥 또 너의 가슴에서도 철컥 철컥거리는 소리가 마치 우레 소리 같았다니까…… 낙엽처럼 뒹구는 자물쇠들, 구름 낀 하늘에서 떨어져 오는 자물쇠를, 든든한 자물쇠를 찾고 있었지”
‘쇳대’의 뜻을 발견하셨나요?
‘열쇠’와 ‘자물쇠’를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이미 사라져버린 빗장같은 물건이죠? ‘
철컥철컥’이라는 소리가 자물쇠를 여는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얼마나 투박한지 소중한 것들을 함이나 장에 잘 잠궈두고 이노무 쇳대를 어디다 뒀는지 한참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을 열쇠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9절 말씀입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천국을 여는 열쇠입니다.
누구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지가 인생을 여는 “만능열쇠” 인 거에요.
열어도 복을 주시고 닫아도 채워주시겠다는 약속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신 순간 여러분은 이미 만능 ‘쇳대’를 소유하셨습니다.
‘철컥철컥’ 예수님 덕분에 인생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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