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디자이너
홍가시나무에 있는 참새들이 쉴새없이 지저귑니다.
출근할 때 마다 반갑다고 지저귀는건지?
아니면 둥지에 있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지저귀는지 알수 없지만, 노랫소리가 참 아름답습니다.
태양이 지는 노을을 바라보면 그렇게 환상적일 수가 없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영롱한 색감에 넋을 놓기도 합니다.
가을에 느낄 수 있는 하늘의 청명함, 바람의 시원함, 새의 노랫소리와 석양의 붉은 노을은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유입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찡그리는 사람은 없겠죠?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집니다.
스코틀랜드의 신학자이자 정치 경제학자였던 토마스 찰머스_Thomas Chalmers 목사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마음은 환상에 젖어 들며, 저 멀고 아직 탐험해 보지 않은 세상을 찾아가게 된다. 자연을 바라보며,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은 지혜와 위엄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노래한다” 라고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을 자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손을 뻗어 가리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하나님의 위엄 앞에 감탄하고 찬양할 뿐입니다.
시편 8편 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온 땅과 온 하늘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걸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최고수준의 작품들을 하늘의 도화지에 그리셨고, 꽃과 나무 위에 수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연도 아름답지만, 그보다 위대한 걸작품 여러분을 지으신 최고의 디자이너,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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