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통령 아인슈타인?
이스라엘의 초대 대통령 ‘하임 아즈리엘 바이츠만_Chaim Azriel Weizmann’은 아인슈타인의 오래된 친구로 1952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전날 이스라엘 대사가 아인슈타인에게 편지 한통을 가져왔습니다.
편지에는 아인슈타인을 이스라엘의 대통령 후보자로 추천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세톤을 만들었던 화학자 바이츠만 처럼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 역시 이스라엘을 잘 이끌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은 이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정중히 거절하고 또 거절했습니다.
전화가 걸려오고 기자들이 찾아왔습니다.
동료들, 동포들이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때 아인슈타인은 각 신문을 통해 이렇게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대통령이 되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나에게는 방정식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정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지만, 방정식은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요.
눈앞의 영예보다 하나님께서 본인에게 주신 더 큰 가치를 선택했습니다.
잠언 3장 11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하나님은 영원하시지만, 유한한 피조물인 우리는 현재의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 일어나는 일들 모두가 현재에 일어나지만, 현재가 이어지는 끝, 먼 미래를 넘어 영원을 바라봅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심어 주셨습니다.
현재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해도 영원보다 중요할 수 없죠?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며 우리의 내면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하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따라 갈 때 가장 빛나는 삶이 됩니다.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은 다 알 수 없지만, 나의 본분을 지키며 묵묵하고 겸손하게 살기로 다짐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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