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회사 설립자 해리 스나이더(Harry Snyder)와 선한 경주

햄버거 회사 설립자 해리 스나이더(Harry Snyder)와 선한 경주

 

여러분 햄버거 좋아하세요? 

인앤아웃, 쉐쉑, 파이브가이즈 이 세 회사는 미국의 3대 햄버거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한 업체(인엔아웃)가 지난 5월 31일 한국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버거여서 그런지 오픈 첫날 끊이지 않는 줄을 서는 장사진을 연출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유명한걸까요?

햄버거 회사 설립자 해리 스나이더(Harry Snyder)는 작은 식당에서 처음 버거를 만들었던 1948년 부터 현재까지 소스 레시피를 단 한번도 바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매일아침 현지의 육류와 농산물 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는 것도 원칙이라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을 갈아넣어 만드는 음료 또한 지금도 고집스럽게 지켜가고 있다고 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7절 말씀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사도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합니다.

끝까지 달려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믿음을 ‘지켰다’고 합니다.

고집스럽게 지켜야 할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신앙입니다.

거룩함이고 복음입니다.

한번 지켰다고 끝난것 아닙니다.

우리의 목숨이 다하는 그날 까지 지켜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침표를 찍어주실 때 까지 선한 경주를 이어갑니다. 

결승선 골인 지점에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면류관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중간에 변질되거나 그만두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나려는 시험이 올 때는 담금질하는 철과 같은 마음으로 통과해야 합니다. 

끝까지 가야 돼요.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향한 사랑에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변하지 않는 믿음을 보여드리기 원합니다.

복음소스가 변하지 않으면 버무리는 모든 삶의 음식이 맛있습니다.

오늘도 믿음의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기분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