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이야기

오 놀라운 구세주 (찬송가 391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Johnangel 2023. 12. 25. 09:09

오 놀라운 구세주 (찬송가 391장) 찬송가 유래 이야기

 이 찬송의 작시자인 화니 제인 크로스비 (Fanny Jane Crosby, 1820-1915)는 생후 6주만에 앞을 보지 못하는 불행을 당하였으나 주옥같은 8천여 편에 달하는 찬송을 작시하였으며 95세까지 행복한 삶을 누린 여성이다.

 
 만세반석이시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은 세상을 볼 수 없는 비참한 지경의 여인에게 함께 하셔서 주님의 자비로우심과  크신 능력으로 도우시는 것과 구원의 은총을 주님이 주신 그 평안함으로 찬송하며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도록 하셨다.

 
 화니는 생후 6주 갓난아기 때에 후회해도 소용없는 어른들의 실수로 육신의 눈이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은 그녀에게 영의 눈을 뜨게 하셔서 우리 모두가 슬프고 외로울 때, 병들고 지쳤을 때에 고통당하고 상한 심령을 주님께 의지하고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소리 높여 부를 수 있는 찬송을 만들게 하셨던 것이다.

 
 화니에게는 그녀가 일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지식인 하나님을 알도록 자상하게 보살펴 주시며 이끌어 주신 참으로 좋으신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글을 읽을 수 없는 그녀에게 영적 진리를 마음 가득히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임을 할머니는 그녀에게 가르쳤다.

 
 그녀는 열두 살이 되어서야 뉴욕에 있는 맹인학교에 입학하여 정식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녀에게 열린 정식적인 교육의 길은 그녀에게 전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다.

그녀에게서 많은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시에 대한 놀라운 감각과 창작력은 그녀가 갈 길을 예비하신 주님을 찬양하기 시작했다. 

  
 세상에 자랑할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그녀에게 하나님은 역사 하셔서 수많은 심령을 주님에게로 인도하는 도구로 쓰임을 받게 하셨던 것이다.

 
 화니 제인 크로스비가 작시한 찬송은 우리 찬송가(통일 찬송가)에 43, 46, 144, 163, 187, 204, 219, 231, 275, 295, 300, 321, 323, 337, 424, 434, 446, 476, 480, 492, 496, 501장 등 무려 23편이나 실려서 은혜롭게 불려지고 있습니다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주시네

 

3. 측량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