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차별없는 태도

Johnangel 2024. 1. 11. 08:49

차별없는 태도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기억할 때, 어떤것이 생각나세요? 

어떤 말,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나세요? 

아니면 어떤 태도로 다가왔는지는 기억나시나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시인, 작가, 연극가, 감독으로서 많은 조언을 해온 마야 안젤루(Maya Angelou)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당신이 어떻게 그들을 대했는지 기억할 것입니다."

마야 앤젤루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했던 말이나 행동들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시간이 가면 잊혀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했는지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우했는지, 태도를 통해 더 진하게 기억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서 다가갔는지, 상대방을 어떻게 존중하고 대하였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다가오셨을까요?

마태복음 9장 10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세리와 죄인들도 예수님이 자신들과 같이 앉아서 먹을 수 없는 분이란걸 알았겠죠.

그런데 와서 앉습니다. 

꾸짖지 않으시고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 다가가 앉으신 게 아니라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님 옆에 앉았습니다. 

예수님은 여전히 같은 사랑으로 대해 주셨다는 걸 아는거죠. 

예수님은 죄인으로 대하신게 아니라 구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대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처럼 한계나 차별없는 태도를 보여주는 복된 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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