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누가복음 16:25-28)

Johnangel 2024. 1. 11. 09:01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누가복음 16:25-28)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짧은 생애를 마친 후 “내가 어디에서 영원히 살 것인가? 그리고 그 영원한 세계는 어떤 곳일까?”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이 시간에 눅16:19-31절 말씀을 통해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영원한 세계는 우리가 죽은 후 즉시로 가는 곳입니다.

19절을 읽겠습니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어떤 분들은 이 본문을 가리켜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20절에 보면, 부자 이름은 나와 있지 않지만, 부자와 함께 등장하는 주인공인 거지 나사로의 이름까지 명기되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2절에 보면 “그 거지 나사로가 죽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보통 “죽었다.”고 말할 때, 기독교의 가장 단순한 설명은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육체와 분리된 영혼이 허공을 떠돌거나 구천을 떠도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23절에 보면 부자의 영혼은 “음부”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 “음부”라는 곳을 성경학자들은 “지옥”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죽자 “즉시 부자는 지옥으로 갔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으로 갔다.”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죽는 즉시 지옥이든지, 아니면 천국이든지 둘 중의 한 곳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2. 영원한 세계는 우리의 의식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23-24절을 읽겠습니다.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부자는 지금 지옥에서 의식이 살아 있는 가운데 “물방울 하나를 찍어서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라고 고통을 당하며 애타게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가 갔던 세계를 보십시오.
25절을 읽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나사로가 천국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짧은 생을 살다가 “죽은 후에 우리의 영혼이 의식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서든 천국에서든 영원히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생명을 끊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오늘 성경은 “영원한 정신적인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죽은 후의 모습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28절을 보면 지옥에 들어간 부자는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고 부탁 합니다.
따라 합시다.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이 말은 우리가 오늘 귀빈축제를 배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끔 어떤 사람에게 예수 안 믿는 이유를 물어보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안 믿으셨는데 어떻게 나 혼자 천국에 가겠느냐? 차라리 지옥에 같이 가겠다.”고.
그러나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고, 지금 이 부자는 “지옥에서 소리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성경은 지옥의 정체를 꺼지지 않는 불꽃, 영원한 목마름, 캄캄한 어두움, 그리고 끊임없이 들려오는 통곡소리, 귀신들로 가득 찬 곳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그곳으로 가야 합니까?
마25:41절에 보면, “지옥은 마귀와 그 마귀를 따르는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위해 예비된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한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이 마귀를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알고 따르다가 그 마귀가 있는 그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천국은 하나님의 영원한 위로와 사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계21장에 보면 천국의 커텐을 하나님이 조금 열어 주시는데 “하나님이 저희들과 함께 계셔서 저희의 모든 눈물을 씻기시매 다시는 아픔이 없고 다시는 애곡함이 없고 다시는 슬픔이 없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곳으로 가기를 원하십니까?
천국입니까? 아니면 지옥입니까?

3. 영원한 세계인 천국과 지옥은 서로 왕래가 불가능한 곳입니다.

26절을 읽겠습니다.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가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내 생명이 살아 있는 이 순간 “내가 어떤 결단을 하느냐?”하는 것이 “영원한 천국으로 가던가? 영원한 지옥으로 가던가?” “나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죽는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나는 줄 아십니까?
22절에 보면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라고 했습니다.
거지 나사로가 죽는 순간 누구의 안내를 받았습니까?
천사들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때도 함께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그 즉시 우리 영혼이 영주할 곳으로 인도하는 안내자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다음에 무엇을 하려고 하면, 그때는 이미 늦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이 시간입니다.
내일은 내가 결정할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남아 있는 질문은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왜 천국에 가는 자가 있고, 지옥에 가는 자가 있는 것일까요?
부자이기 때문에 지옥에 가고, 가난했기 때문에 천국에 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가난은 결코 그 자체가 미덕이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이 이 땅에서도 모두 부자로 살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게을러서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게 무엇이 지옥과 천국을 결정했을까요?
30절을 읽겠습니다.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뭐라고 말씀합니까?
이 부자는 “지옥에 가서야 뒤늦게 회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모든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은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불신했던 지난날의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그리고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여기 “나사로”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다.”입니다.
따라서 나사로가 가난했기 때문에 천국에 간 것이 아닙니다.
그의 가난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부자는 가난한 자보다 자기의 재력이나 재산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가난했기 때문에, 오히려 그의 인생의 불행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 앞에 나와서 “나는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했을 것입니다.
그런 나사로를 하나님은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따라서 믿음이 그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가운데 자기 자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 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이것입니다.
부자는 세상에서 살 때 수많은 지인들과 더불어 당당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그의 이름조차 나와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모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이 세상에서 초라하게 살 때, 아무도 그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나사로”의 이름을 기억하셨습니다.

요1:12절을 읽겠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성경에 보면 마지막 최후의 심판 자리에서 “누구든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는 다 불 못인 지옥에 보낼 것”이라는 선언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한 사람들을 다 아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에게 영원한 천국의 주인공이 되게 한 것입니다.
우리 고현교회의 존재 이유는, 한 사람이라도 더 우리가 전도하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것을 오늘도 저와 여러분에게 갈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한가지 중요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당신의 가족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당신의 친척과 친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지옥에서 고통당하며 애처롭게 부르짖는 저 부자의 소리를 듣고 계십니까?

영접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이 시간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또 주님으로 내 마음에 모시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님 지금 나의 마음에 들어와 주십시오. 나의 모든 죄를 십자가 위에서 다 해결해 주신 예수님 나를 용서하시고 내게도 영생을 주옵소서. 이제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 또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나를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