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가복음 8:1~13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Johnangel 2024. 3. 1. 16:33

마가복음 8:1~13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서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예수님께서 귀먹고 어눌한 자를 치유하신 후 갈릴리 동편 데가볼리에 이전에 두로와 시돈과 갈릴리 호수 주변에서 행하신 이적에 관심을 갖고 큰 무리들이 모였는데 그들에게 먹을 음식이 없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무리들이 예수님과 함께 삼 일 동안이나 함께 있었고 그들이 준비했던 음식이 다 떨어져 굶주림 가운데 있으므로 그들에 대해 연민의 마음을 표현하시고, 만일 그들이 굶어 있는 상태에서 집으로 돌려보내면 멀리서 온 사람들은 가는 길에 그들이 배고파 탈진할 것이라고 하시자, 제자들은 이렇게 빈 광야에서 어떻게 떡을 구할 수 있겠느냐고 예수님께 반문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가진 떡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으시자 일곱 개가 있다고 대답했고, 이에 예수님께서 무리들을 땅에 앉게 하시고 일곱 개의 떡을 가지고 감사 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그것을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게하셔서 제자들이 나누었고, 또 생선 두세마리도 그렇게 하시자, 무리들이 풍족히 먹고 남은 떡을 일곱 광주리에 거두었으며, 그 때 먹은 사람들이 장정만 사천 명이었고, 예수님께서 그들을 해산시켜 돌려보내시고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막달라라고도 하는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셨으며, 바리새인들인 예수님을 비난하면서 예수가 예언자이자 메시야이심을 증명하는 이적의 표식을 나타내라고 요구하자, 예수님꼐서는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자시이 참으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확실한 증거를 여러가지 이적들을 통해 보여 주셨는데 또 다른 표적을 요구하는 그들이 그것을 오히려 올무로 삼으려는 것에 깊은 통탕을 하셨고 형식주의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힐난하며 책잡기 위해 왔고 적극적으로 메시야를 대적하던 바리새인들 뿐만 아니라 불신앙적인 자세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던 유대 민족 전체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하시면서 그들에 대한 심판을 암시하고, 불신앙적이고 치유불가능하며 심판만 있을 그들을 떠나 갈릴리 호수 건너편인 벳새다로 향하심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고 또한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이며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일상적 어려움에도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시고 자상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심을 꺠닫고 어려운일을 당할 때 자포자기 하지 않고 믿음의 주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하지 않고 도우시는 주님께 우리의 필요를 감사함으로 구하며 표적만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믿음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