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마가복음 7:14~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Johnangel 2024. 2. 28. 10:59

마가복음 7:14~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외형적 행위만을 강조함으로 진리를 명백히 가리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잘못을 지적하신 예수님께서 이제 무리들을 가까이 오게 하심으로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비신앙적인 태도를 극복할 올바른 것을 꺠우쳐 주려고 가르치시면서,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외적인 부정 즉 물질적 부정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람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영적이며 도덕적인 부정이 사람을 진정으로 더럽히는 것이라고 하셨고, 무리를 떠나 가버나움에 있었던 베드로의 집에 돌아오시자 제자들이 이 비유에 대해 묻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영적무지에 대하여 실망하시면서 외적이며 물질적인 부정이 사람을 더럽히지 못하는데, 이는 음식물을 비롯한 물질이 도덕적이고 영적인 것을 더럽힐 수 없는 반면에, 부정함의 근원이 마음으로, 그것은 음란함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사악함과 속임과 시기와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어리석음이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와서 그 사람을 날마다 더럽힌다고 하시는 것을 보며, 부정함의 근원이 인간의 마음이며 참다운 정결이 의식으로 되어지지 않고 지정의를 동반한 참다운 회개와 삶을 통한 개혁으로만 되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우리 마음 가운데 도사리고 있는 모든 부패한 모습들을 지닌 우리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며 우리의 악한 품성을 성령으로 제어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