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누가복음 10:38~42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Johnangel 2024. 3. 5. 23:59

누가복음 10:38~42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주변의 베다니 마을에 들어가시자 마르다라고 하는 여자가 에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셨고, 마르다의 동생이며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닦은 여인인 마리아가 예수님의 말씀에 몰입해 그 교훈에 경청하였는데, 마르다는 예수님과 그 일행에게 먹을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매우 분주하였고 이에 예수님께 가서 자신의 동생이 자신을 돕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경청하는 태도를 자신의 봉사보다 열등한 것으로 취급하고 이를 제지 않는 예수님의 무관심이 약간 원망스러워하며 자신의 동생 마리아로 자신을 돕도록 말씀해달라고 요청하자, 예수님께서는 애정과 관심의 마음으로 왜 마음에 내적인 마음의 동요와 외적 소란을 일으키느냐고 그녀가 하는 일에 대한 마음 가짐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시면서, 식사 준비에 분주하여 마음까지 번잡하게 된 마르다와 오직 자신의 말씀에만 경청한 마리아의 단순성을 대조하여 말씀하시면서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리아의 자세를 가장 훌륭한 대접으로 받으신다고 하시는 것을 보며, 우리는 결코 이기적인 주관주의에 빠져서 내 기준에 의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며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 자산의 모습을 점검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결코 내 기준이 아닌 주님의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또 세상 일에 분주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소홀해서 안되며 일상 생활 속에 파묻혀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며 신앙 생활에 유익한 기회를 잡아서 과감하게 상황을 박차고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대하고 세상의 일보다는 영적인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먼저 추구하며 물질적 헌신보다 먼저 말씀을 올바로 받아들인 후 여러 차원의 봉사에 임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