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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29~36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Johnangel 2024. 3. 9. 11:46

누가복음 11:29~36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바알세불 논쟁과 함께 제기된 표적에 대해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면서 하나님을 배반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율법을 준수하지 않는 악한 이스라엘이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이 아니라 구신을 쫓아내신 표적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표적을 요구하며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한다고 책망하시면서 예수님은 3일간 고기 뱃속에 있다 나온 요나와 같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갇히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하시고, 솔로몬에 관한 소문을 듣고 솔로몬에게 지혜의 말을 듣기 위해 당시 세계 제일 끝으로 알려진 아라비아의 남부에 있는 현제의 예멘인 스바의 여왕이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예루살렘까지 왔는데 솔로몬보다 더 위대하신 예수님을 가까이 하면서 참 지혜를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불신하였으며 배척한 완악한 유대인들을 최후 심판 때에 이방의 스바 여왕이 정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예수님의 그림자에 불과한 요나가 악의 도시인 앗수르 수도 니느웨에 회개를 촉구했을 때 니느웨 사람들은 금식하며 진실로 회개한 반면에 이스라엘 자손 대부분은 실체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또 그의 이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으므로 최후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유대인을 송사하여 정죄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후, 유대인들이 표적을 구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에 빛이 없어 이미 주어진 표적을 깨닫지 못하고 또 구하고 있기 때문임을 지적하기 위해 등불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사람들이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어떤 사물 아래 은폐하지 않고 등경 위에 두어 출입하는 자로 그 빛을 통해 잘 보게 함과 같이 예수님께서 자신을 통해 복음의 빛을 드러내셨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심령이 악하여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보지 못하고 또 다시 메시야 표적을 요구한다고 지적하시고, 눈은 빛과 어두움을 감지하는 기관으로 진리를 받아들이고 마음을 상징하는 몸의 지체인데 영혼의 눈이 성하여 단순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면 빛되신 그리스도를 보게 되며 이로 인해 전인격이 변화될 수 있고 눈이 한 곳에 시선을 주지 못하고 분산하되듯 영혼의 눈이 하나님과 재물을 번갈아 보면 결국 영의 세계를 볼 수 없으며 그의 인격도 악하게 된다고 하시고, 하나님의 계시를 감지하는 내적인 양심 즉 성령 안에 있는 양심이 자신에게 있는지 돌아보고 범죄하는 양심이 되지 말고 빛이 되신 그리스도를 보는 착하고 성결한 양심을 가지라고 하시면서, 믿음의 신령한 눈을 가지면 내적 빛이 온전히 밝아지면서 복음의 광채를 받아들이며 그 빛을 비춤으로 내적으로 거룩하게 되고 새롭게 되며 말씀과 함께 생활하며 봉사의 생활을 하게 되어 전인격적인 변화가 오게 될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국 정죄를 면치 못하며 심판의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인간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감추인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심령이 완악하기 떄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로서 우리의 마음을 세상에 두지 않고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착하고 청결한 양심을 갖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