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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45~54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Johnangel 2024. 3. 12. 11:00

누가복음 11:45~54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45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46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47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48 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에 대해 세 번의 저주 섞인 책망을 하시자 대부분 바리새인 출신이며 서기관으로 불리우는 율법사가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하자 예수님께서는 율법사에게도 세 번의 저주 섞인 책망을 하시기를  율법사들이 율법외에도 자의적으로 해석한 만든 각종 까다로운 613개의 조항에 이르는 규범과 의식법을 통해  백성들에게 이를 지키도록 무거운 부담을 주고 자신들은 그것을 교묘한 방법으로 피해 지키지 않고, 또 유대인들의 조상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죽였고 그 후손들은 선지자의 무덤을 단장하고 호려하게 꾸몄는데 이는 선지자들의 존경의 표시이자 자신들의 죄악을 은닉하고 그들은 선지자의 무덤을 단장하고 화려하게 꾸밈으로써 그들 자신은 조상들과는 달리 선지자를 존경하고 선지자의 자취를 물려받은 자처럼 가장하고 조상의 악한 성품을 그대로 물려받았을 뿐 아니라 죄를 회개하지 않고 은닉하려는 작태를 보였으며, 그들은 조상들의 악행을 인정하 뿐 아니라 자신들도 그것을 좋게 여겨 스스로 행하고 선지자의 무덤을 단장함으로써 마치 조상들의 행한 바를 비난하는 것처럼 행하지만 실상은 그들 역시 조상들과 똑같이 행함은 물론 선지자의 가르침을 무시하였으므로, 구약 전체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을 전할 선지자와 사도들을 보낼 것이지만 그들을 죽이고 핍박할 것이라고 예언하셨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후로 하나님의 종들이 박해를 받아 순교하였고 이와 같이 모든 제새가 그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죄에 대한 책임이 늘어가는데, 최초의 순교자이자 순교자들의 모형인 아벨로부터 마지막 순교자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감시하다가 성전뜰에서 군중들에게 맞아 죽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까지의 모든 순교자의 피의 탄원이 예수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일 유대인의 머리 위에 임할 것이라고 예언하시고, 또 당시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쳤기 떄문에 유대인들에게 굉장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고 실제적으로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율법사들이 그들에게 부여된 특권을 그릇되게 하여 율법의 선생의 자리를 이용함으로 율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율법의 조문을 백성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함으로써 백성들이 참된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함은 물로 생명이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배척함으로 결국 그들 자신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늘 문을 닫아버리는 중죄를 범하였다고 저주하시며 책망하자, 이에 분개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자신들을 향한 예수님의 책망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기 보다 예수님께 따져 물으며 오히려 예수님을 책잡으려는 완악하고 거만한 종교적 횡포와 치부를 드러냈는데, 마치 사냥꾼이 짐승을 잡기 위해 짐승이 자주 출현하는 길목에 매복하여 기다리듯 예수님을 음해할 트집을 잡기 위해 광분하였음을 보며, 우리는 자신이 지키지도 못하는 일은 타인에게 강요하고 가르치는 모순된 삶을 살지 않고 우리가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함으로 본을 보이는 신앙이 되어야 하며 자칫 우리가 교만하거나 말씀을 왜곡되게 따를 때 거만한 종교적 악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