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불쾌

Johnangel 2024. 3. 7. 23:40

불쾌

 

"노스포인트교회 이야기"에서 앤디 스탠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대형교회에 대한 신화 중에 이런 게 있다.

대형 교회가 큰 이유는 숫자를 늘리기 위해 복음을 타협하고 제자도의 본분을 희석하며, 까다로운 이슈들을 피해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 경우도 더러 있을지 모르지만, 결코 그것이 규범은 아니다.

우리는 복음으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복음으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것을 오히려 당연시한다.

복음으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것이 설교자로서의 나의 책임이다.

우리가 주차장, 복도, 자녀를 맡기는 곳, 예배의 앞부분에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지 않으려고 그토록 애쓰는 데는 그런 이유가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다음 주에 다시 와서 또 한 번 불쾌해지기를 원한다!”

 

우리 교회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사명을 이루는 공동체에 헌신하는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누군가 우리 교회에서 하는 일들과 전해지는 말씀에 불쾌해 할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세상과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복음에 반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말씀을 듣고 가장 고귀한 것을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우리가 이곳에서 고백했던 가장 고귀한 것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끝까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교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5가지 방법  (0) 2024.03.12
예배 드리기 싫은 3가지 이유와 드려야 할 3가지 이유  (0) 2024.03.09
승리의 선포  (0) 2024.03.06
빠삐용  (0) 2024.03.04
맥도날드 조안 크록  (0)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