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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20~37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Johnangel 2024. 4. 15. 09:34

누가복음 17:20~37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니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겨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가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열 명의 문둥병자를 치유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할지라도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결국 진정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며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만이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됨을 교훈하시고 난 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셨다고 계속해서 말씀하셔도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유대인들이 기대하는 로마의 통치에서 벗어나 경제적 부를 이루는 정치적, 경제적 하나님 나라가 임하지 않자 이를 조롱하듯 바리새인들이 도대체 하나님 나라는 언제 임하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개념의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는 장소적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곳은 어디나 다 하나님 나라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 나라는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을 통해 도래하였으며, 메시야의 통치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 시대의 첫 날을 보고자 하여도 아직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영광 가운데 다스히시는 재림의 때가 되지 않았으므로 그 날을 볼 수 없고, 자칭 재림 예수와 선지자들이 나타나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미혹에 빠져 그들을 좇지 말라고 하시며, 번개가 하늘 이쪽 저쪽에서 번쩍이듯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도 동시에 매우 급작스럽게 임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재림주로 오시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극심한 고난을 당하고 사람들로부터 강력한 거부와 배척을 당해야 할 것이라고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는 마치 노아의 때와 같이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때까지 사람들이 온갖 탐욕과 쾌락과 부도덕함과 비정상적인 죄악을 저지르다 결국 노아의 식구외에는 모두 멸망을 당했고, 또 롯의 때와 같이 물질과 육체의 탐욕과 쾌락에 완전히 빠져 온통 세상에 관한 생각과 관심에 빠져 있다가,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에도 이렇게 멸망이 임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공개적으로 임할 것이므로, 이 마지막 날에 자신의 재산과 세상에 집착하려는 생각을 다 버리고, 또 롯에 아내와 같이 세상 것에 집착하여 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된 것 처럼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라고 하시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육신적인 삶에 안주하고 집착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난 자는 결국 멸망당할 수 밖에 없고 영적 생명을 얻기 위해 육체적 생명을 아끼지 않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시고,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밤에 한 사람은 구원받아 천국으로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멸망의 자리에 남게 되며, 마찬가지로 두 사람이 일상적인 일을 하다가도 한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되고 한 사람은 멸망을 당할 것이라고 하시자, 제자들이 이러한 일이 어디에서 일어 날 것이냐고 질문하자 예수님께서는 시체가 있는 곳마다 독수리가 모여들듯이 심판을 받아야할 죄인들이 있는 곳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하나님 나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어느 요원한 곳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곳에 이미 임하였고 이는 곧 그리스도인의 신앙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라는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통치를 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하고 또 주의 재림에 관한 주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에 때에 부끄러움읋 당하지 않도록 하고 이 세상의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장래의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