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

엄마 도와드리기

Johnangel 2024. 5. 8. 07:48

엄마 도와드리기

“얘들아 엄마를 어떻게 하면 도와 드릴 수 있을까?”

유치원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이 손을 들고 대답합니다.

예진이 : “저는요..설거지를 도와드릴 거예요.”
지인이 : “저는요 방을 청소해드릴 거예요.”
 
그때 정원이가 손을 들곤 “선생님, 저두요!” 합니다.

선생님 : “그래 정원이가 한번 말해 볼래?”

정원이 :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전 가만히 있을래요.”

선생님 : (의문이 나서) “왜 가만히 있어? 엄마 안 도와드리구?”

정원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엄마가 그러는데요... 전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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