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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3:7~19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Johnangel 2024. 7. 23. 09:01

이사야 63:7~19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2 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광야에 있는 말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내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원수가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을 대적한 에돔이 그 멸망에 이르게 된 것 처럼 자기 백성들은 그 같은 비참한 종국에 이르러서는 안된다는 민족애에 근거한 중보기도에 대해 언급하는 이사야 선지자는 과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삼으시고 모든 환난 가운데서 그들을 구원하신 사실에 대해 회고하면서 다시 바벨론 포로를 통해 징계받고 있고 구원에 대한 아무런 소망도 보이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통해 베푸셨던 은혜를 회상하도록 하면서, 특히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 민족들을 선택하셔서 자신의 백성과 진실된 자녀로 삼으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셔서, 그들의 모든 고통 중에 함께 하시고 그 구원 사역에 직접 개입하셔서 그들을 향한 사랑과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존귀케 하시며 보호하셨으나, 그들이 광야에서 우상숭배와 원망과 음행과 같은 죄악으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께 대항함으로 성령을 근심케 하자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대적이 되셔서 그들에게 심판을 행하심으로 그들이 광야에서 죽게 되었다고 하고, 이사야 선지자는 과거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여 고통 당할 때 출애굽 당시 홍해를 갈라지게 하시고 그 백성들을 건너가게 하시는 사건에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시며 그들 가운데 성령으로 함께 하시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세를 인도하시고 여호와의 이름을 영원히 만천하에 전파되게 하게 하시기 위해 홍해를 가르시고, 진흙밭인 그 바닷길을 마른 땅과 같이 넘어지지 않고 건너게 하셨고, 성령 하나님께서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목자의 인도함을 받아 골짜기로 내려와 안식을 누리는 양떼와 같이 평안을 누리게 하셔으며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셨다고 하면서 그 은혜를 기억하고 속히 회개의 간구를 하나님께 드릴 것을 촉구하며,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실 것을 간구하면서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낮고 낮은 땅 가운데 곤경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형편을 살펴주시고 과거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에게 베푸셨던 그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과 같은 은총과 홍해를 가르셨던 것과 같은 능력을 베풀어 주실 것을 구하면서, 하나님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녀로 삼으시고 구원하시고 인도하셨던 아버지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조인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각 족속의 시조인 야곱이 설령 그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여도 신실하신 아버지께서 태초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버지이시며 구원자이셨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어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있는 것을 방치하시고 완고하여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에 대해 침묵하시냐고 물으면서 이스라에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이스라엘의 아버지와 구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간구하며, 바벨론이 에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고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아뢰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는 것을 보며, 우리는 자기 백성으로 택하신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불변성을 확신하며 그러한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호소할 때 당면한 환난 가운데서도 자기 백성들을 반드시 구원해주시리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구약 선민 이스라엘을 향해 베푸셨던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여 호소함으로 우리의 소망의 간구에 힘을 더하는 자가 되며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고난을 겪고 있는 이 시대 가운데 우리의 고통 가운데 함께 하시며 우리를 향한 자비와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실 하나님의 그 신실한 약속을 굳게 믿고 결코 하나님의 침묵이 길어진다고 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적하여 심판을 자초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음침한 사망의 골자기를 지나더라도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참된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의 평생토록 나와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그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세상 가운데 힘써 전하는 자가 되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우리를 떠난다하여도 끝까지 우리의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그 신실하신 약속을 굳게 믿고 붙들면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푸셨던 하나님의 그 사랑하심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전적인 은혜였음을 깨닫고 고백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답게 하나님을 전심을 다해 경외하고 섬기며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