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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4:1~12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Johnangel 2024. 7. 24. 06:48

이사야 64:1~12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우리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구원이 불가능한 전적으로 패역한 존재이며 진흙 덩어리에 불과한 비천하고 연약한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면에 여호와는 유일한 구원의 권능을 소유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고백며 우리 스스로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무조건적인 은혜에 의지함으로 구원받는 자가 되고 세상의 어떤 우상도 우리 가운데 임하여 우리의 대적들을 물리치고 구원을 베풀지 못함을 깨닫고 헛된 세상의 돈과 명예와 권세 앞에 머리를 조아리지 않고 오직 우리 가운데 능력으로 임재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하게 하시며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깨어 각성하여 하나님 만을 온전히 경배하는 자가 되며 이 땅의 모든 기초가 무너져 고통받고 있는 이 현실과 상황 가운데 그 어떤 대안들 보다 먼저 죄악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겸비하여져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을 구하고 우리에게 맺으셨던 그 구원의 약속을 기억하셔서 그 심판을 유보하시고 우리를 회복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