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만남
한 소년이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시골 소년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10년 후 두 사람이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물에 빠졌던 소년의 아버지는 시골 소년이 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물에 빠졌던 소년은 훗날 영국의 수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했던 시골 소년은 페니실린을 발명해 노벨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윈스턴 처칠과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 이야기입니다.
물에 빠졌던 소년은 윈스턴 처칠이었고, 건져준 시골 소년은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였던 것입니다.
1940년 5월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은 폐렴으로 거의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당시에 페렴은 한 번 걸리면 낫지 않는 죽음의 병이었습니다.
처칠의 꺼져가는 목숨을 건진 건 바로 페니실린이었습니다.
이처럼 좋은 만남은 생명을 살리고 인재를 키웁니다.
인간은 혼자만 살 수 없습니다.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하며, 상대방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만남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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