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열왕기하 6:24~7:2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Johnangel 2024. 9. 14. 01:43

열왕기하 6:24~7:2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24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26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높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30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31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32 그 때에 엘리가사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33 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엘리사를 체포하기 위해 도단 성을 포위한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한 이적을 베푼 엘리사 선지자는 사마리아 성안으로 유인되어 사로잡힌 아람 군대를 후히 대접하여 돌려보내었고 수 년 후에 아람 왕 벤하닷 2세가 군대를 이끌고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사마리아 성에 기근이 들어 나귀머리 하나가 일꾼의 일년 품삯과 맞먹고 여물지 않은 콩 사분의 일 갑이 20일 품삯에 맞먹게 되었고, 이스라엘 왕이 성벽 위를 순시할 때 한 여인이 외쳐 왕이여 도우소서 하자, 왕은 여호와도 돕지 않으시는데 왕인 자신도 타작마당의 곡식도 포도주틀의 포도주도 줄 수 없고 그 어느것으로도 도울 수 없다고 말하며, 무슨 일이냐고 묻자 여인은 이웃 사람이 말하기를 오늘 너의 아들을 잡아 먹고 내일 나의 아들을 잡아먹자고 하고서, 이 여인의 아들을 잡아 먹고 다음 날 자기의 아들을 숨겼다고 말하였으며,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굵은 베 옷을 찢어 슬퍼하고 분노하였으며,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묵숨이 붙어 있으면 자신에게 하나님이 벌을 내리실것이라고 하고, 엘리사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내었고 집에 있던 엘리사는 함께 있던 장로들에게 왕이 사람들을 보내었고 그들이 오거든 문을 열지 말고 그들을 집에 들이지 말라고 하면서, 이는 왕이 곧 도착할 것이라고 말할 떄에 왕이 보낸 사람들이 도착하였고 곧 왕이 도착하여 이 재앙이 여호와께서 주신 것인데 어떻게 여호와의 도움을 기다리겠느냐고 말하고, 엘리사가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하여 내일 이 시간 쯤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곡식 가루 7리터가 일꾼의 4일 품삯으로 팔리고 보리 14 리터가 일꾼 4일 품삯에 팔릴 것이라고 하자, 왕의 한 장관이 엘리사에게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셔서 곡식을 부으셔도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하겠느냐고 말하자 엘리사는 네가 이 일을 볼 것이지만 너는 그것을 먹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죄는 우리 인간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므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경고를 명심하여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누리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경건의 삶에 힘쓰는 복된 자가 되고 고통과 환난을 당하게 될 때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자시의 믿음과 삶을 돌이켜 보고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겸손해지는 계기로 삼으며 지금 당장 눈 앞에 닥친 현실이 아무리 혹독하다 할지라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구원을 구원을 바라보며 인간의 절망적 순간도 하나님께는 전혀 불가능이 없으므로 우리 스스로의 모든 노력을 포기하고 자신의 무능력을 깨닫고 크신 은혜를 베푸시고 놀라운 구원의 손길을 펼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므로 우리 인간의 이성과 지식으로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내요마저도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여야 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쳐 왔을 때 그 고난의 원인과 이유를 깨닫고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는(요엘 2:13) 참 회개의 사람의 되고 자신의 허물과 죄를 깨닫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과 환경에 책임을 전가하는 무지하고 무책임한 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공동체를 위하여 중보 기도의 무릎을 꿇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의지하는 자의 불행한 결말을 교훈 삼아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며 주의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