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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0:18~36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Johnangel 2024. 9. 19. 21:33

열왕기하 10:18~36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18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 예후가 바알을 위하여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22 예후가 에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산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33 요단 동쪽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34 예후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5 예후가 그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스물여덟 해이더라

 

정치적 숙청에 전력하던 예후는 레갑 족속인 여호나답과의 만남을 계기로 북이스라엘에 만연해 있던 우상 숭배를 일소하기 위한 종교 개혁에 착수하는데 예후가 모든 백성을 모으고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지만 자신은 많이 섬길 것이라고 말하면서, 바알에게 큰 제사를 드리기 위해 바알의 선지자와 섬기는 자와 제사장들은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자신에게 나아오고 오지 않는 자는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바알을 섬기는 자를 진멸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바알을 위한 거룩한 대회를 열라고 공포하여, 바알의 신당에 섬기는 자들이 가득 찼고, 예후는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예복을 가져와 입혀 구별하게 하고, 여호나답과 함께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그곳에 남고 여호와를 섬기는 자는 밖으로 나가게 하라고 하였고, 바알을 섬기는 무리가 제사하기 위해 신당에 들어가자 팔십 명의 군인들로 바알의 신당에 있는 자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고 명령하여, 모두 죽여 밖으로 던졌고, 바알의 신당의 목상을 불사르고, 주상들을 다 깨뜨리고 신당을 헐어 화장실을 만들어 열왕기하 본서를 기록할 당대까지 이르게 하였으며, 예후가 이렇게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지만, 여로보암이 섬겼던 금송아지 숭배에서 떠나지 못한 죄를 지었으며,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명령하신 우상숭배를 하던 아합 족속을 멸하라 한 일을 정직하게 잘 행하였으므로 예후의 자손 사 대까지 왕위를 잇게 하시겠다고 하셨으나, 예후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않고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숭배에서 떠나지 못하였으며, 여호와께서 아람 왕 하사엘을 통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여, 요단 동편 길르앗 땅을 아람에게 빼앗기게 하셨고, 아람의 남은 사적과 행한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의 역사기에 기록되었으며, 예후가 죽어 그 조상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으며, 예후가 이스라엘을 이십 팔 년 동안 통치하였음을 보며, 우리는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신앙 열심을 갖기 보다는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신앙 자세에 근거한 열심을 가지며 개인과 교회와 사회의 개혁은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고 이미 거듭나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성화의 과정을 발지 않으면 마치 생명을 갖고 태어난 어린아이가 성장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개인과 사회와 교회는 부단히 겨혁의 과정을 지속하여야 하며 하나님 아닌 다른 우상을 섬기는 열심과 화려한 예복은 하나님의 심판의 표적이 되는 것을 교훈 삼아 우리가 주인 삼은 세상의 우상들을 다 내려 놓고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개혁을 위한 기도와 노력 뿐 아니라 나 자신이 먼저 새 술을 담기 위한 새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새롭게 되어지기를 위해 기도하며 힘쓰는 자가 되며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은 "적당히"가 아닌" 절대적" 순종이 되어야 함을 깨닫고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