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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순종

Johnangel 2024. 11. 26. 17:21

칼 비테의 순종

19세기 독일의 세계적인 천재 법학자를 길러낸 ‘칼 비테'는 순종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조건적인 순종은 흔히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 아이가 자기에게 해로운 뭔가를 하려는 순간 순종적인 아이에게는 “하지 마, 얘야!”라고 말하면 충분하다. 또는 그냥 이름만 불러도 바로 하던 일을 멈춘다. 그리고는 유사한 상황에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그 일을 금지하는 이유를 알려주면 된다.”

자녀가 어렸을 적 부터 무조건적인 순종을 배우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상황을 미리 다 설명해 주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순종하면 후에 그 뜻을 깨닫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순종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까지 이어집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크게 소리를 질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순종하는 습관이 들지 않으면 제멋대로 행동할 것이고 그 피해는 아이가 받게 될 거니까요. 

출애굽기 15장 26절 말씀입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순종을 요구하시며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규례를 지키라는 이유는 우리를 죄와 고난에서 건져주시고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앞에는 합리적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순종 후에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뱀이 아이의 머리를 물기 직전 아버지의 “앉아!” 라는 명령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훈련된 자녀는 위기를 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녀는 후유증이 남습니다. 

정확한 길, 바른길, 진리의 길을 안내해주시고 피할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