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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지금 전쟁중입니다

Johnangel 2024. 11. 28. 22:53

우리도 지금 전쟁중입니다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 소년 다윗이 전투에 나가겠다며 
사울왕에게 말합니다. 
“임금님의 종인 저는 아버지의 양떼를 지켜 왔습니다. 사자나 곰이 양 떼에 달려들어 한 마리라도 물어가면, 저는 곧바로 뒤쫓아가서 그 놈을 쳐죽이고, 그 입에서 양을 꺼내 살려내곤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모욕한 자를 어찌 그대로 두겠습니까?”

들판에서 양떼를 지킨 경험을 살려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같은 조건을 비교해서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최하진 박사님은 《다윗 대통령의 귀환》이란 책에서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며 물맷돌을 사용한 것을 ‘패러다임의 전환, 단거리 미사일 비대칭 전술'이었다고 말합니다. 
전쟁중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내게 주신 용기와 능력으로 싸운 거예요.

사무엘상 17장 45절 말씀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전쟁의 승패는 몸집이나 무기, 군대 수에 있지 않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이죠. 무기가 크든, 상대가 강해보이든, 어려서부터 장수였건간에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한 사람으로 보였을 뿐입니다. 

우리도 지금 전쟁중이에요. 

수많은 문제와 갈등, 나아질것 같지 않은 정치상황, 경제상황, 국가간의 전쟁상황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각자 맡겨진 상황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합니다.
어려워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갈등 상황에도 하나님의 뜻대로, 위기 앞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생각하며 싸우는 것입니다. 

전쟁같은 일상, 하나님을 믿고 용기있게 국면을 바꿔가는 승리의 날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