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2~7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출애굽기 36:2~7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비롯하여 성막을 건축할 자들을 부르신 후 모세가 브사렐과 오홀리압을 비롯한 지혜로운 일꾼들을 불러 모집하였고, 그들로 성소의 모든 기구들을 제작하기 위한 예물을 모세로부터 인수받았는데 매일 아침마다 백성들이 끊임없이 예물을 가져왔고, 이에 성소의 일을 하는 자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을 중지하고, 모세에게 가서 백성들이 예물을 너무 많이 가져와서 이제 쓰고도 남고 혹시 남은 예물로 인해 어떤 범죄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를 모세에게 말하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성소에 드릴 예물을 더 이상 준비하여 가져오지 말라고 하였고 이에 백성들이 그렇게 하였으며, 그 때까지 받은 성소의 재료도 쓰고 남을 정도로 넉넉하였음을 보며,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는 반드시 자원하는 심령과 감사하는 마음이 동반되어야 하며 자원과 감사의 마음으로 바친 헌물은 하나님의 일에 쓰고 남음이 있으며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고 이러한 헌신과 드림에 하나님의 백성이면 누구나 다 동참해야하는 의무가 있으며 하나님의 사역을 성취함에 있어 인력 뿐 아니라 물질도 필요하며 그 물질을 하나님께 드릴 때에 억지나 인색함이 아니라 자원함과 기쁨과 감사로 즐겨 드리기를 힘써 우리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신이 끊이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때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욕심으로 인해 범죄하지 않도록 항상 청렴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역과 물질을 대함으로 하나님의 소유를 맡은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