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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7:16~26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Johnangel 2025. 1. 10. 11:14

여호수아 7:16~26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16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 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22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23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25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아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아이성 전투에 패배하고 이에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은 후 하나님께 드릴 것을 가로챈 범죄자를 색출하기 위해 제비를 뽑은 결과 가장 수효도 많고 세력도 강하고 가나안에서 가장 먼저 가장 좋은 기업을 차지하도록 약속받았으나 자신의 몫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것을 탐낸 유다 지파의, 세라 족속의 삽디 가족 중, 아간이뽑혔으며,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이라 하면서 그의 죄악을 자백함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입어 하나님의 약속이 파기된 것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과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범죄한 사실 그대로를 자백하고 자복하라고 하자, 아간이 자백하여, 고대 바벨론 왕의 고가의 의복 한 벌과 은 2백 세겔과 50세겔 무게의 금덩이를 그의 장막의 중앙의 땅 밑에 감추었다고 말하자, 여호수아가 사람을 보내 확인한 결과 사실이었고, 여호수아는 그것을 다 회수하여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 앞에 가져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쏟았고, 아간과 공법자이며 방조자인 그의 자녀들과 가축을 끌고 가고 그의 장막과 모든 소유를 여리고 부근에 있는 아골 골짜기로 가져 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통을 준 아간에 대해 하나님께서 고통을 줄 것이라고 하고 신성모독의 죄를 범한 그를 돌로 치고 그의 물건과 함께 그를 불살라 죽이고, 그위 에 돌 무더기를 쌓아 교훈으로 삼게 하자 아간의 죄에 대한 형벌의 심판을 시행함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고 이로 인해 백성들이 성결케 되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쳤고 사람들이 그 곳을 아골 골짜기라고 불렀음을 보며, 범죄의 시작은 탐심에서 시작되며 이 탐심은 인간의 눈을 어둡게 하고 사리 분별력을 무디게 하며 예상 밖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함을 깨닫고 탐심을 물리치라는 주님의 가르침에 유념하여 헛된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또 형제와 이웃의 잘못을 묵인하거나 방관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책망하고 권면하여 회개하도록 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대한 유업을 약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의 것과 땅의 것을 바라보며 욕심을 내고 아래에 있는 세상만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들어 위엣 것을 바라보는 자가 되고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감출 것 없고 숨길 수 없음을 깨닫고 항상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신실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며 나 자신의 성결 뿐 아니라 공동체의 성결을 위해 그 죄를 묵인하지 않고 범죄한 자가 돌이키도록 권면하며 교훈 함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고통이 공동체 가운데 임하지 않도록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