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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7~19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Johnangel 2025. 2. 12. 10:39

마가복음 3:7~19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고치시자 바리새인들이 헤롯당과 함께 예수님을 살해하고자 음모를 꾸몄고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나와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바다 쪽으로 가시자 많은 무리들이 따라왔고, 멀리 유대와 예루살렘을 비롯한 예루살렘 남꼭에 있는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북방 베니게의 지중해 해안에 있는 두로와 시돈으로부터 많은 자들이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들에 대한 소문을 듣고 각종 병든 자들이 예수님을 만지려고 필사적으로 달려들어 몰려오자, 예수님을 둘러싸 혼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작은 배 한 척을 띄워 그들과 거리를 유지하고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셨고, 귀신들린 자들이 예수 앞에 엎드려 그들 가운데 있는 귀신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자, 예수께서 그들로 엄하게 경계하시면서 이적을 행하는 정치적 메시야라는 오해를 받지 않고 오직 복음 전파에 매진하시기 위해 그들로 침묵하라고 명령하셨으며, 또 가버나움 근처의 한적한 고원지대의 산에 올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그들로 예수님과 함께 하며 제자도나 기도를 비롯한 교육과 훈련을 받게 하시고 또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또 악한 귀신을 내어 쫓음으로 사탄의 지배하에 있는 자들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부르시도록 능력을 갖게 하셨는데, 열두 제자의 이름은 베드로라 하는 시몬, 과격하고 성격이 급하다는 뜻에서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가진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 그의 형제 요한, 그리고 베드로의 형제이며 베드로를 전도한 세례요한의 제자 출신 안드레 나다나엘을 전도한 빌립 나다나엘인 바돌로매 세리 마태 디두모라 하는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라 하는 유다와 로마 통치를 반대한 열심 당원 가나안인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판 가룟유다였음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를 기다리는 지혜와 인내를 가져야 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한 자로서 결코 지나치게 성급하거나 반대로 너무 소심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으며 인간적인 생각이나 판단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이 정하신 시기와 목적을 이룰 때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자가 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최선을 다해 보살피며 결코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희생적인 사랑의 손길과 관심으로 그들을 보살피며 우리가 천국 백성으로 선택된 것은 결코 우리의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임을 알고 스스로 자랑하거나 교만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삶을 살며 우리 교회공동체는 다양한 개성과 경험을 지닌 성도들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서로 마음과 뜻을 하나로 일치시켜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노력하고 한 몸된 지체 의식을 갖는 자가 되며  세상의 인기와 영광에 심취되어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을 망각해버리고 헛된 영웅감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겸손하게 주님이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멈추라 하시면 멈추면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주의 주신 말씀을 따라 그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고 오늘도 우리를 부르셔서 말씀으로 양육하시고 전도의 현장으로 가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을 부어주시는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나의 뜻이 아닌 나를 부르신 주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 주신 사역을 감당하며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