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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32~42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Johnangel 2025. 4. 9. 06:33

마가복음 14:32~42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40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리라
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것을 예언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 도착하자  여덟 제자들에게 자신이 기도하는 동안에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시면서 인류의 죄의 무게와 고통을 겪어야 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슬퍼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을것 같은 극심한 내적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기도하러 가실 것이므로 그들도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로부터 수십 m 떨어져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하는 자세와 마음으로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죽음이 지나가기를 기도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고통과 수치의 죽음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 주시기를 간구하면서도 결코 자신의 소원이 아닌 하나님의 소원대로 되게 해달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뜻과 의지를 하나님께 복종시키셨고, 기도를 하시고 제자들에게 돌아오시자 잠들어 있는 제자들 중 예수님과 함께 죽기를 각오했지만 이제 곧 예수님을 부인할 베드로를 향해 어찌 각성하여 기도하지 못하고 잠들었느냐고 책망하시면서, 예수님처럼 시험을 이길 수 있도록 꺠어 기도하라고 권면하시면서 마음으로는 주님을 따르기 원하지만 육신적 피로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잠든 인간의 약함에 대해서 한탄하시고, 다시 가셔서 두번째 동일한 기도를 하고, 돌아오시자 역시 제자들이 피곤과 무기력에 지쳐 자고 있음을 보시자 그들이 어떤 말도 하지 못하였고, 다시 세번째 기도하러 가셨다 돌아오시자 자고 있는 그들을 향해 아직도 잠만 자고 있느냐고 책망하시면서 기도의 시간이 끝났고 기도를 통해 준비했던 시험의 상황인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아 죽으실 때가 되었다고 하시면서, 그들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자고 하심을 보며, 올바른 기도란 자신의 소원을 하나님께 간절히 빌되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에 모든 것을 맡기는 자세를 의미한다는 사실과 우리가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늘 영적으로 깨어 기돠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초라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말로 할 수 없는 고통과 슲픔과 고독감을 느끼시면서 이를 위해 기도의 자리로 향하셨음을 기억하며 어지럽고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잠잠히 기도의 자리로 향하는 자가 되며 하나님을 향해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가 내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하나님을 설득하거나 내 주장을 고집하고 있는 기도는 아닌지 돌아보며 내 뜻보다 크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며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내 생각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자가 되고 우리에게 닥쳐오는 모든 시련과 환난과 시험을 놓고 기도하는 자는 담대히 그 모든 고난을 능히 이겨낼 수 있지만 잠들어 기도하지 못하는 자는 그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의 자신감과 호언장담을 내려놓고 항상 겸손하게 영적으로 각성하여 깨어 기도하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고난을 담대히 극복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