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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6:14~7:10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Johnangel 2025. 5. 19. 12:26

에스더 6:14~7:10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14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1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가니라
2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5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6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7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8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이르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9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10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모르드개의 숨은 공적이 밝혀지고 이에 따라 모르드개는 상급을 받고 하만은 수치를 당한 후 하만의 아내와 친구들이 하만이 모르드개 앞에 굴복할 것이라는 말이 그치기도 전에 왕의 내시들이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 자리로 나아갔고, 왕이 둘째날 잔치에 술을 마실 대에 에스더의 소원이 무엇이며 나라의 절반까지도 주겠다고 말하자, 에스더는 자신이 왕에게 은혜를 입고 자신을 선하게 여기시면 자신의 생명을 살리시고 자신의 요구대로 진멸 당할 처지에 있는 자신의 민족을 자신의 손에 붙여 살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만일 자신의 민족이 노비로 팔렸으면 침묵할 것이지만 왕의 소유인 자신의 민족의 손실을 대적은 보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에게 감히 이러한 일을 마음에 품은 자가 누구며 어디 있느냐고 묻자, 에스더는 그 대적과 원수는 바로 하만이라고 말하자 하만은 두려워하고, 왕은 분노하여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고 하만은 왕이 자신에게 벌을 내리기로 마음을 정한 줄 알고 에스더에게 자신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간청하였으며, 왕이 후원에서 잔치 자리로 돌아오자 하만이 에스더의 침상같은 식탁 위에 엎드려 있는 것을 보고 하만이 감히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하고자 하느냐고 말하자 신하들이 천으로 하만의 얼굴을 가리고, 내시 중 하르보나가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고자 높이가 이십여 미터가 되는 하만의 집에 세웠다고 하자 왕은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고 하자, 나무에 하만을 달고서야 왕의 분노가 그쳤음을 보며,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할 때가 이르렀다고 판단되면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생명을 아끼 않는 태도로 결단을 내리는 현명한 자세를 취하고 여건이 되면 우리 자신의 만족을 채우기보다 이웃의 유익을 도모해야 함을 깨닫고 또 범죄는 사람에게 불안과 공포를 초래하는 법이므로 항상 선하고 의로운 삶의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담대함과 평안함을 누리는 자가 되며 악인들의 불의한 시도는 결국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개입으로 인하여 허사로 돌아가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 세상에서 때때로 악인들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잠시 잠깐이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에 의해 의인들이 승라히게 됨을 믿고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가 괴도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절망하거나 당황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이 때를 위함이라는 믿음과 하나님의 때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소망의 사람이 되며 더 높아지려는 헛된 꿈과 야망을 내려놓고 주신 사명에 성실로 최선을 다하는 겸손한 자가 되고 악인에 대한 원수 갚음이 나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고 구원하심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