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개관

요나 성경개관

Johnangel 2015. 12. 26. 20:28

요나 성경개관

1. 저자


  본서 1:1에 “아밋대의 아들 요나”로 기록되어 있는데서, 여로보암 2세가 북왕국 이스라엘의 영토를 이전 솔로몬의 판도 정도로 확대할 것으로 예언한 가드 헤벨의 출신 선지자 아밋대의 아들 요나로 추정(왕하 14:25). 동명이인이라는 설도 있는데, 아버지의 이름도 같으므로, 그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출신지 가드 헤벨은 스불론 땅에 있고, 나사렛 성읍의 북동 약 50킬로 못되는 곳에 있는 성읍으로 동정된다.

여로보암 2세의 영토확대에 대해 예언한데서, 그의 연대는 이 왕의 통치기간 중으로, 기원전 760년경으로 여겨진다.

이스라엘에 있어서의 선지자로서의 요나의 활동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알려져 있지 않은데, 유다에서 북왕국에 와서 예언한 아모스보다 얼마 전의 시대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의 영토확장을 예언한데서 애국적 예언자로 간주되고 있다.

2. 본서의 위치


  요나서는 구약성서 12소 선지서중, 히브리어 성서에서는 다섯 번째, 오바댜서와 미가서의 사이, 칠십인역에서는 여섯 번째, 오바댜서와 나홈서의 사이에 위치한다.

3. 본서의 내용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그것에 순종치 않고, 다시스로 도망치려 했다.

그는 욥바로 가서, 다시스행의 배에 탔다.

심한 풍랑이 일어나 선장은 그에게로 와서, 그가 믿는 신에게 기도하도록 했다.

풍랑은 조금도 자지않아, 승객 중 누구인가가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사람들은 제비를 뽑게 되었다.

그 제비는 요나에 명중했다. 사람들은 어쩌는 수 없이, 그의 말대로, 그를 바다에 던졌다.

하나님은 큰 고기를 예비하여, 그를 3일 3야 그 고기 뱃속에 있게 하셨는데 마침내고기는 그를 육지로 토해냈다.

하나님은 다시 그에게 니느웨로 가도록 명하셨다.

그는 곧 순종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여, 금식까지 행하였으므로, 성읍은 멸망되지 않았다.

이것을 불쾌하게 생각한 그는, 자기의 선고가 실현되지 못했으므로,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하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박 넝쿨”에 의해, 회개한 성읍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 옳음을 그에게 가르쳐 주셨다

4. 본서의 목적


   당시의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교훈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요나시대의 상황에서 생각하면, 약해졌다고는 하나, 니느웨는 대 앗수르 제국의 주요한 성읍으로, 그곳에서의 여호와에 의한 멸망의 선언이라든가, 그것에 의한 니느웨 시민의 회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전 세계적 주권을 확증한 일이다.

국가의 대소, 강약, 시대의 양상, 사람의 생각의 여하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권능과 사랑이 얼마나 크게 역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본서의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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