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노레인 보우 학교에 바이다르 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는 약간 불편함이 있는 아이 입니다. 학교를 시작할때 부터 다녔으니
5년을 다녔는데 처음에 아이에게 웃음을
볼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다양한 것을
제공하고 함께 해서 많이 밝아졌는데
오늘 가끔씩 발병하는 간질이 왔습니다.
아이에게 간질은 가끔 나타나는 질병이라
친구인 수나람이 집에 가서 아이의
약을 가져오고 그 이후에 부모님이 오시고
아이를 집으로 이동하고..
아이가 심할때는 두시간씩 혼절을 한다고
부모님이 얘기했다는데 참 가슴에 무거움이
있습니다.
사실 학교를 시작하면서 약간 불편한 아이들이
몇명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기회와
누구에게나 공평한 학교가 되어야 한다는
무엇보다 그 아이들에게도 예수님의 사랑이
필요하기에 여러가지 주변의 시선들이
있었지만 꿋꿋이 감당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더욱 그 아이들을 살피고
배려하고 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것들이 벅차다 보니 더욱
세심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제 바이다르가 졸업하고 다른 학교에 다니는데
갑자기 마음이 확 무거워졌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세워지도록.
감사하게 화상을 입었던 라훌은 학교에
복귀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학교의 여러가지 환경들이
힘들게 한부분이 많았는데
이제는 좀더 세미하게 아이들을 살피고
아이들의 가정을 살피는 그래서
지역으로 함께 하는 학교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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